딸이 살고있는 델라웨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델라웨어 성 스테판 천주교회 견진성사 날 2022.7.17.일요일 델라웨어 성 스테판 한인천주교회 견진성사.. 경사로운 견진성사가 있는날 함께 참석할수 있음이 무한한 축복이다. 이곳 한인성당의 견진은 3~4 개 성당의 교우가 부근의 큰 한국성당에서 한국의 주교님을 모시고 합동으로 견진예식을 치루었는데 이번 견진은 다른때와 달리 이곳 본당에서 견진성사가 이루어지고 특별히 윌밍턴 교구의 10대 주교님으로 2021년 7월 13일 착좌하신 윌리엄 에드워드 코에닉 주교님께서 견진예식을 축복하여 친히 집전 하신다니 교회로서는 크나큰 영광이며 더 없는 축복이다. 이번 견진성사는 솔즈베리 공동체의 형제자매를 비롯 많은 교우들이 달려와 주었고 공소를 비롯 모두 8분이 성사를 통해 성령칠은의 은혜로움으로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날이라 참석 하.. 더보기 다시 델라웨어.. 2022.7.9일 3개월 만에 다시 델라웨어로 .. 9월말 귀국예정으로 시카고에서 잘 지내고 있구만.. 그 사이 또 걱정되고 보고 싶다며 보채는 딸.. 막내딸 아니랠까봐. . 50 을 넘긴 나이에도 오매불망 엄마를 찾았싸니 보다못한 큰 며늘아이 베로니카가 독립기념일을 전후 엄청 비싸진 주말 비행기표를 선뜻 준비했네.. 공항 라이드 역시 두 아들 며느리 모두가 직무에 바쁜 토요일 오후 하나뿐인 손자가 공항까지 모신다고 달려왔다.. 편히 다니라고 신청한 휠체어 서비스.. 친절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사 직원이 백발인 나를 보더니 영어가 불가능해 소통에 지장이 있어 혹시나 모를 사고를 방지한다며 도착지인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제대로 식구를 만날수 있게 도와준다며 딸 사위의 연락처까지 기록하고 출발지인 오헤아 에.. 더보기 델라웨어 봄 이 오는 소리 2022년 3.19일 델라웨어.. 봄이오는 소리 델라웨어에서 마지막 산책.. 옛날 내 어릴적 개울가 뚝방길에 줄줄이 서 있던 아름드리 수양버드나무가 델라웨어 산책길에 푸른 잎새를 피워내며 길고 긴 가지들을 바람에 맡겨 춤추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봄 이다.. 봄이면 금호동 응봉산을 온통 샛노랗게 물들이던 개나리꽃 미들타운 딸네집 뒷뜰 산책로에서 뜻밖에 만난 개나리도 샛 노란 한송이 꽃을 피워냈다. 엊그제 봉오리를 품고있던 목련도 수줍은듯 꽃봉오리를 열어 봄볕에 화사한 모습 보여주니 대자연의 절기의 신비함이란.. 아름다운 봄은 알게 모르게 달콤 싱싱한 공기와함께 우리들 곁에 다가와 머문다 ... 더보기 루나&니냐 2022.3.18. 엉뚱 패밀리 식구들 중 최우선순위 니냐 와 루나 어화둥둥 업고 안고 유별스런 animal 사랑. 큰딸래미 루나.. 앤디 지갑속에서 나온 사람나이 스물네살 아직도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 밤이면 밤마다 앤디 품안에 자는 검둥이 망둥이 강아지.. 두 내외가 대화라도 나눌라치면 귀청 떨어저라 짖어대며 쌩난리 눈만 마주쳐도 길길이 날뛰는 그래서 더 예쁨받는 앤디의 최애,첫사랑중의 첫사랑 루나.. 둘째 딸램 니냐 첼레스타.. 내 딸의 가슴아닌 지갑에서 나온 삼색 얼룩무늬 사람나이 열여덟살 대소변도 깔끔하게 처리할줄 아는 그래서 더 예쁨받고 사랑받는 귀여운 사랑둥이 니냐.. 두 내외의 유산은 줄리안이 아닌 두 딸램한테 물려 준다면 니냐 $5 만 루나 $5 만 애원 하는날이이 오면 어쩔꺼냐고 동생.. 더보기 미들타운 동네 한바퀴. 2022.3.16. 미들타운 동네 한바퀴. 뒷마당에 연결된 산책로 따라 동네 한바퀴. 400여 가구가 넘는 싱글하우스 대단지중 딸네집은 첫번째 라인에 지어진 집이라 뒷마당은 끝없이 드넓은 들판과 골프장으로 이어진다. 멀리 보이는건 들판 소유지를 가로지르는 끝없는 나무담장과 봄 여름 가을 내내 식물들을 물주기 위한 스프링쿨러의 위용도 대단하고 저녁이면 보라색 분홍색 오렌지색으로 수놓는 노을빛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곳도 유휴지엔 중과세가 붙는지 어느때는 옥수수밭이 었다가 작년에는 콩밭으로 해마다 작물이 바뀌는것 같다. 특별히 사람이 먹는 식용도 아니고 동물들의 사료로 쓰는것도 아닌 그냥 밭을 엎어 버리는 느낌이다. 오솔길을 마주하고 "MOT 차더스쿨"이 있어 쉬는 시간이면 우리집 뒷뜰에서 노는것 처럼.. 더보기 참새 방아간 2022.3.17. 뒷마당 화분에 묵은쌀을 뿌려뒀더니 며칠째 텃새들이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우리집 귀요미 니냐가 하루종일 창틀에 앉아 꼬리를 살랑대며 새 구경하기에 낮잠도 잊었는지 두 눈이 다이아몬드처럼 빛을낸다. 더보기 새들의 생존경쟁 2022.3.17. 새들의 생존경쟁. 3월이라 벌써 봄이왔다고 창밖에선 쌍쌍이 날아다니는 새들의 노래소리가 영롱한 꾀꼬리 울음인양 아름답게 들린다. 봄이면 새 모이를 달아주는 나무에 올해도 모이박스를 달아놨더니이른 아침 부터 온갖 새들이 날아든다.. 유리창 밖으로 바라보는 새들의 세계에도 서열과 규칙이 있는듯해서 볼수록 신기하다. 날아다니는 새.. 잔디밭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새.. 잔디밭에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는 새.. 봄볕에 아름다운 채색옷 입고 사랑찾아 휘파람 노래하는 새.. 새들의 무한 세계... 이른새벽 연무속에 등장해서 노을빛 붉게 물들때 까지 뒷마당에 펼쳐지는 새들의 날개짓은 한편의 영화처럼 아름답기 그지없다... 더보기 런치타임. 2022.3.15. 오늘 점심은 뭘해주지? 미쿡살람이 앤디. 착하게도 아무거나 해 주는대로 다 맛있다며 잘 먹어준다. 딸은 출근하고 재택큰무가 많은 앤디 점심은 내손으로 쭈물쭈물 만들어준다. 내가 코리안 이라서 미국사람들의 블랙퍼스트 런치&디너가 어느순간 내맘대로 순 한국식으로 이루어지니 딸과 줄리안은 탄수화물 금지라고 밥을 안먹으니 앤디와 나,단둘이서 두달동안 쌀 40파운드 다~ 먹고 또 다시 40파운드를 사 왔다. . 대체로 점심 저녁을 밥으로 때우다 보니... 점심은 대체로 볶음밥.. 저녁은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면서 손 안가고 쉽게 먹을수있는 스시나 유부초밥을 주문할때가 많다. 직장에 있는 딸에게 사위 점심 걱정하지 말라고 그날그날 메뉴를 언제나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 그러고 보니 점심으론 반찬없..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