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지 말자 약속해놓고는.... 8월 1일... 7살 유리를 먼저 보내고 오늘은 큰 손녀 지원이가 출국하는날 ㅡ 그동안 척추 측만증으로 치료를 받느라 70일 동안 여러모로 많이 힘들었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발목을 삐어 할수없이 휠체어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질풍노도 같다는 중3병을 앓느라 지원이도 많이 지쳤으리라 일.. 더보기 은빛날개 대한항공 037을 타고~ 올 해 구정은 막내 동서가 오른쪽 어깨 인대가 늘어나는 사고가 있어 차례에 참석치 못한다는 연락이 왔기에 내 평생에 처음 우리 부부가 단촐하게 차례를 모시게 되었다. 평소 기제사에도 거창한 환갑잔치 치루듯 음식을 바리바리 먹고 싸고 하던것을 이번에야 말로 딱 부러지게 酒 果 .. 더보기 이런 모습으로 떠나간 손녀딸 유리! 한국에서의 두달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어느덧 7월 31일 드디어 유리의 출국날이다. 8시쯤 우리가족이 늘 이용하는 콜벤이 도착했고 아저씨가 집을 다 실은다음 인천공항을 향해 고 고 씽~ 올때는 할머니가 있어 든든했지만 갈때는 혼자 돌아가야 하는 6살 유리 두달동안 자나깨나 .. 더보기 가기싫단 말 도 말짱 거짓말 ...웃으며 떠난 지원이 한국에 온지 딱 50일 만에 오늘 지원이가 엄마 아빠가 있는 시카고로 떠났다. 보통때 같으면서로 껴안고 눈물 콧물 흘려가며 눈이 퉁방울이 되도록 울며불며 버라이어티쇼 를 연출 했을텐데 오늘은 눈물은 커녕 모두가 혼겁을 먹어 제정신이 아닌체 얼른 들어가지 않고 뭐하냐고 등 떠밀어 보냈다 입국.. 더보기 열두살 지원이의 조부모찾아 삼만리 대한항공 038 시카고발 인천착륙 오후 3시 55분 도착!!! 12살의 어린 나이에 14시간의 오랜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할머니 품에 안긴 우리 지원이... 비행기야 다이랙트로 오는것이니 타고 앉아있으면 오는것이지만 인천에 착륙하게되면 400여명이 동시에 내리게 되고 세관검사를 한후 수화물 찾는곳에서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