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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진

어제 내린 눈 봄의 절기를 알리는 입춘이 지나간지도 2개월여.. 카렌다를 보니 4월 6일엔 한식도 지났다. 4월이면 언제나 생각나는 추억 한토막 내 어릴적 초등학교 시절 4월 5일 식목일에 단체로 나무를 심으러 가면 손이 시려워 호호 불다가 팔짱을 껴 겨드랑이 사이에 두 손을 찔러넣고 발 시렵다고 .. 더보기
미국의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손녀딸 유리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집 앞 골목을 나서면 빤히 바라보이지만 걸어가려면 15분쯤 차로 가려면 5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봄이나 여름에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수도 있지만 한겨울 눈바람이 살을 에이듯 차가우니 등교할때는 애비가 경우에 따라서는 하교할때 바깥.. 더보기
정민이의 하루 정민이 에미가 한국을 나간지 벌써 2주일 10년 근속이라고 2개월 유급 휴가를받아 큰 손녀 유리를 데리고 몇년만에 한국을 찾게된 것이다. 내가 한국에 머물고 있었으면 정민이도 당연히 데려갔겠지만 혼자서 두 아이를 건사하고 다니기엔 역부족이라 정민이를 봐줄테니 홀가분하게 유리.. 더보기
시카고의 한가로운 오후한때 모처럼 짬을내어 블로그를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나 몰라라 팽게쳐둔 덕분에 내 블로그가 맞는건지... 낮 설기가 말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블벗님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고 건강하시지요? 저도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시카고에 도착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 더보기
행복천사 유리랑 정민이랑!!! 간 큰 시엄마~ 하하 며느리 페이스북 가서 손녀들 사진 몽땅 퍼 왔어요. 못보던 사이 이렇게 예쁘게 커준 손녀 유리랑 정민이.. 귀여운 모습 올려봅니다. 유리도 조산으로 태어났는데 정민이 역시도 조산될 우려가 있어 일주일에 한번씩 주사를 맞고 달을 채워 태어난 정민이 귀엽고 앙징.. 더보기
사돈과의 정 겨운 데이트!!! 엘진에 올라오면 언제나 바쁘게 보내게 됩니다. 아들 며느리가 자주 볼수없는 엄마를 위해 교대로 이벤트를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할무이따라 삼촌집에서 봄 방학을 느긋이 보내고 있는 손주들도 덩달아 호사를 누리게 되는거죠 새벽아침 출근했다가 일찍 돌아오는 며늘아이와는 딴판으로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