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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살고있는 델라웨어 이야기

루나&니냐




2022.3.18.

엉뚱 패밀리

식구들 중 최우선순위
니냐 와 루나
어화둥둥 업고 안고
유별스런 animal 사랑.

큰딸래미 루나..

앤디 지갑속에서 나온
사람나이 스물네살
아직도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
밤이면 밤마다 앤디 품안에 자는
검둥이 망둥이 강아지..

두 내외가 대화라도 나눌라치면
귀청 떨어저라 짖어대며 쌩난리
눈만 마주쳐도 길길이 날뛰는
그래서 더 예쁨받는 앤디의
최애,첫사랑중의 첫사랑 루나..

둘째 딸램 니냐 첼레스타..

내 딸의 가슴아닌 지갑에서 나온
삼색 얼룩무늬 사람나이 열여덟살 대소변도 깔끔하게
처리할줄 아는 그래서 더 예쁨받고 사랑받는
귀여운 사랑둥이 니냐..

두 내외의 유산은 줄리안이 아닌
두 딸램한테 물려 준다면
니냐 $5 만 루나 $5 만
애원 하는날이이 오면 어쩔꺼냐고
동생 애기들 한테 잘 하라고
시도때도 없이
줄리안에게 종주목을 댄다..

만 열네살 줄리안...
사람나이 24살 루나랑
사람나이 18살 니냐가
누나뻘이 되는구만
하나뿐인 아들 줄리안을
맨날 기죽이는 소리만 하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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