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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복되십니다.향기로운선한목자

재의 수요일 2. 26일 2020 재의 수요일 자선, 기도, 단식 1.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공식적인 미사가 없어 이렇게 과학적인 기술을 통하여 인사드립니다. 미사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큰 슬픔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성체로 통하여 모시지 못한다는 것은 큰 아픔이기도 합니다. 특히 매일미사를 참례하시는 .. 더보기
조용국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문래동 부임강론 연중 7주 화, 20.02.25 두 번째 예고,누가 높으냐? 1.예수님께서는 갈릴레아 지방을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원치 않으셨다. 그것은 제자들을 따로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2.복음서의 행간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인간적인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아 .. 더보기
브라질에서 온 선물 사순시기 동안 ...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 은총가득한 성지순례를 통해 받은 은사는 수년동안 마음속 깊이 쌓여있던 미움의 찌꺼기와 원망의 앙금을 말끔히 비워내고 사랑과 환희로 가득 채울수있는것도 내게는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 아닐수 없다. 같은일로 몇년씩 성사를 보고 또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있던 그 앙금을 털어내고 비워낸다는것이 그리도 힘들고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성지순례의 은총이 엄청나다는것을 예전에 나는 알지 못했다. 난생 처음.. 3박 4일간의 성지순례는 하느님께서 내 괴로움을 헤아리시고 특별한 부르심으로 초대하신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에 순례 내내 끊임없이 감사기도를 바치는 계기가 되었다. 언제나 마음속 깊이 바라고 원하는 나의소망 모든것 지금껏 하나도 빼지않고 .. 더보기
연중 제 21주일 금호동 송별미사 2018 연중 제 21주일 금호동 송별미사 2018 1.제주와 남부지방에 피해는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태풍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폭염속에 그토록 바라던 비도 어느정도 내렸고, 아직 약간 덥기는 하지만 지난 여름의 그 끔찍한 폭염에 비하면 살만 합니다. 예전에는 30도만 되어도 덥다 덥다 했는.. 더보기
떠나시는 프란치스꼬 신부님께 드리는 고별사 지극히 존경드리는 프란치스꼬 신부님!!! 두권의 강론집을 밤새워 읽으면서 신부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역사와 사랑에 뜨거운 눈물 흘립니다, 30 여년을 교우들과 부대끼면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오셨다는 사제의 길.. 신부님께서 정성으로 준비하신 매 주일마.. 더보기
연중 제 20주일 강론 연중 제 20주일 2018 1.열대야가 없으니 살만 합니다. 낮에는 좀 더워도 밤에만 시원하면 잠을 잘 잘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부디 다시는 이런 사람을 죽일듯한 폭염이 없었으면 합니다. 2.한낮의 기온도 견딜만 하니 아름다운 자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높아져 가는 파란 하늘들, 그위에 무.. 더보기
2018.8.12.연중 제 19주일. 연중 제 19주일 2018 1.날씨가 여전히 덥습니다. 그래도 약간 더위가 숙어진듯도 합니다. 요즘 너무 덥다 보니 농작물을 키우는 농부들은 속이 타들어갑니다. 농작물들이 더위을 이겨내지 못하고 타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 오리, 닭등을 키우는 축산농가도 이 더위에 동.. 더보기
연중 제 18주일 2018.8.5일 연중 제 18주일 2018 1.지구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이러다가 지구가 폭발해버리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정도로 날씨가 뜨겁다 못해 따갑습니다. 2.여름철에는 체력이 쉽게 저하됩니다. 현대의학은 물론 한방에서도 그 이유를 땀에서 찾습니다. 보통 성인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