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복되십니다.향기로운선한목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과 감사의달 5월 2021.5.12일. 향기로운 선한 목자 프란치스꼬 신부님 새 임지에 부임하신 후 제때 찾아뵙지 못한 죄송스러움.. 어버이 날이 지나고.. 스승의 날이 지나고.. 이게 사람의 도리가 아닌듯하여 근사한 꽃바구니 하나 준비하여 찾아 뵈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랑도 인정도 자꾸만 각박해진 세상을 살고있음이 슬프다. 나 보다 꽃바구니가 더 반가우신듯 .. 그동안 성모님께 꽃을 못올려 마음 한구석이 서운 하셨었는데 .. 이렇게 이쁜 꽃바구니 성모님께 올려 드리니 우리성모님 얼마나 좋아 하실까 하시며 너무 기뻐 하신다. 그눔의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도 여의치 못하고 우리 모두가 가족들의 안위를 생각해서 조심 또 조심 만남도 교류도 끊어지고 인심 또한 각박해 지는것 같아 마음 한편이 쓸쓸하고 허전해 진다. .. 더보기 210101 새해 첫날에 210101 새해첫날에 찬미 예수님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너무 힘드셨지요? 애쓰셨습니다. 1.새로운 한해가 또 주어졌고, 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은 떠 올랐습니다.. 이 새로운 한해는 하느님의 또 다른 새로운 선물이며, 오늘도 떠오른 태양과 우주와 이 모든 자연만물 역시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2.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위대한 태양도 자연계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즉 달리 이야기하면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 그 위대한 자연이 있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느님께서는 바로 나를 위해서 이 엄청난 자연을 선물로 허락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바로 그 사랑으로 나에게 이 모든 자연의 선물을 주.. 더보기 201227 성가정 축일. 코로나 시대의 가정 201227 성가정 축일. 코로나 시대의 가정 찬미 예수님 1.이 코로나 시대에도 아기 예수님은 어둠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태어나십니다. 2.엊그제 뉴스에서 유럽의 한 병원에서 병원에 있는 아이와 부모가 칸막이가 있는 가운데 서로 포옹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부모도, 아이들도 애절한 눈빛이었습니다. 3.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환자들이 죽으면 일단 화장부터 하고 장례를 치른다고 합니다. 탄생이 아름답듯이 죽음도 아름다워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한 죽음은 그야말로 고통 그 자체입니다.. 떠나는 본인에게도 떠나보내는 가족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아무런 준비없이 헤어지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우리는 아름답게 감동가운데 태어나야 할 권리가 있듯이 마지막 순간도 아름다워야 하며,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 더보기 201224 성탄 대축일. 코로나시대의 성탄 201224 성탄 대축일. 코로나시대의 성탄 찬미 예수님, 찬미 아기 예수님 1.어떤 분이 복음 영성 묵상에서 이런 영상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당 시설문제로 영상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그 영상에 있는 글만을 소개해드립니다. 2.텅빈 성당... 예수님 없는 빈구유...만날 수 없는 우리... 인고의 시간.... 주님 언제까지이까? 저희는 고통을 겪고 있나이다. 주님 어서 오소서. 지체하지 마소서. 부활도 성탄도 함께 하지 못하는 올해, 마치 만나주시지 않으시는 듯.... 어쩌면 이것은 주님의 간절한 호소는 아닐까? 마치 가슴이 찢어져도 자녀를 훈육하는 어미처럼... 주님 저희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빈성당, 빈구유,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빈무덤.... 부활절 천사의 목소리, “갈릴레아로 가라” 갈릴레아, 고.. 더보기 201220 대림 4주일 마리아와 요셉 201220 대림 4주일 마리아와 요셉 찬미 예수님 1.힘들고 힘드시지요?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 마음이 힘든게 더 괴롭습니다. 마음속에 밝은 빛을 빼앗기고, 그 마음속에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하다면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도 사라집니다. 그 마음속에 포기와 절망이 가득하다면 자신을 사랑할 힘도 잃어버리고, 가족과 이웃을 향한 사랑도 사라지고 맙니다. 그저 마음속에 칼날같은 미움만이 생겨나고, 마음의 깊은 곳에는 책임전가로 인한 원한이 가득차게 되면 살고 싶은 생각도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2.우리의 마음속에 빛과 희망이 없다면 우리는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둠의 세력은 이 코로나를 통해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빛을 빼앗고, 그 자리에.. 더보기 201213 대림 3주일 세례자 요한 201213 대림 3주일 세례자 요한 찬미 예수님 1.오늘은 대림 제 3주일로서 자선주일입니다.. 2.제대앞에 있는 네 개의 촛불중 세 개가 커졌습니다.. 진붉은 자색의 초가 점점 더 옅은 색깔을 띠더니 이제는 분홍색의 촛불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 대림 4주에는 하얀색의 초가 켜지게 됩니다. 3.바로 우리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속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대림시기에 기도와 희생을 하다 보면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의 마음이 진한 자색에서 옅은 자색으로, 오늘은 이쁜 분홍색으로 바뀌는 것이고, 이제 다음주는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맞을 수 있는 흰색의 마음으로 바뀜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제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분홍색의 제의를 입습니다... 더보기 대림2주일 광야의 요한 201206 대림 2주일, 광야의 요한 찬미 예수님 1.우리는 오늘 대림 제 2주일을 맞고 있습니다.. 제대앞 대림초에 두 개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우리도 마음속에 어둠을 뚫고 두개의 불을 밝혀야 하겠습니다.. 2.이해인 수녀님의 시처럼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해야하겠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3.그렇습니다..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이 겨울은 나를 단련시키고, 인내하게 하고, 침묵하게 하는 참으로 의미깊은 계절입니다.. 이 겨울이 나를 키우는 고마운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코로나시기에는 내적인 힘이 없으면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내.. 더보기 대림 제 1주일 깨어 있어라 201129 대림 제 1주일 깨어 있어라 찬미 예수님 1.전례력으로 새해 첫주일이 되었습니다.. 대림절이라고 합니다. 대림이란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2.무엇을 기다리는 걸까? 아기 예수님을 기다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은 어둠을 뚫고 이 세상에 빛과 희망으로 오셨습니다.. 3.이천년전이나 지금이나 그 어둠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욕심들.. 허황된 마음과 사치스러운 마음들, 다툼과 시기등등,, 참으로 이 세상은 올바로 똑바로 살기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간조차 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나 쉽지 않습니다.. 4.내안에 있는 부족함과 어둠은 이 세상의 어둠과 만나 사탄의 세력을 형성하고,, 그 힘은 아주 강합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하느님께서.. 더보기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