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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주의 꿈결같은 유년시절

사랑하는 우리 왕자님 헤이 ~~~~~~~ 척척박사 준원이 왕자님 사랑하는 준원아 할머니는 뉴욕에서 잘 지내고 있단다 여기는 아직도 조금 추워... 그래서 잠잘때도 아직 두꺼운 겨울 이불을 덮고 잔단다. 준원아 오늘 할머니 한테 전화 해 줘서 고마워 할머니는 맨날 맨날 준원이가 전화 해 줄때까지 눈이 빠지게 기.. 더보기
유나땜에 못살아 고맙다 애미야.. 오늘 소포를 받았다.. 맞어 그집이 상호가 킹이었어 근데 캐릭터는 강아지로 바뀌었네 어쨌던 미국옷 보다가는 한국바지가 훨씬 이쁘구나 친구 줄려고 부탁했는데 주지말고 내가 그냥 입어버릴까부다 하하^^ 바지가 얼마나 예쁜지 남 주기가 아까울 지경이다 너도 바쁠.. 더보기
사랑하는 준원이 에게 2003년 10월 준원이 안녕? 할머니는 유나랑 뉴욕에서 잘 지내고 있단다 여기는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해서 할머니가 옷을 제대로 챙겨오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고생을 하고 있단다. 하지만 옛날처럼 돈을 막 쓰거나 하지 않고 아주 아껴 쓰면서 지내고 있어 우리 이웃에 수퍼가 하나 있는데.. 더보기
얘들아 잘 놀다 오너라 잘놀다오너라 보낸날짜 2003년 07월 16일 수요일, 오전 11시 49분 13초 +0900 (KST) 보낸이 "장정하" <sopia1945@hanmail.net> 받는이 <bero1014@hanmail.net> 우선 더운데 여러 식구가 한꺼번에 가서 이모님께 폐를 많이 끼치는구나 시어를들이 계시는줄 알았다면 미국으로 갔으면 좋았을껄.... 죄송하.. 더보기
아이 러브 죠이 2003년 10월 아이 러브 유 죠이 I LOVE YOU JOY ! 그 동안 잘 지냈니? 할머니가 없으니까 얼마나 심심한지 궁금하네 그리고 맛있는것 못먹어서 살도 쬐끔 빠졌겠지? ^^* 할머니는 뉴욕에서 잘 ~~~~ 지내고 있단다. 어제는 버스 타고, 전철을 세번이나 갈아 타고 거기다가 택시 까지 한번 타고 연주.. 더보기
받아쓰기 2 받는이 <lusi71@freechal.com> 2002년 6월8일 엄마. 방금 언니랑 얘기하다가 준원이가 지가 한대서 준원이랑 메신저로 얘기했는데.. 언니가 준원이 어제 받아쓰기 30점 받아왔다구 그러더라구 아니나 다를까... 히히히...이건 준원이랑 대화중에 인상깊은 대목. 내가 메신저에 (6) 찍으면 악마.. 더보기
우유팩 훼밀리 2003년 4월 7일 월요일 준원이가 학교를 입학하고부터 알게 모르게 ,조금씩,서서히 준원이를 주축으로 해서 변해가는 우리 식구들의 모습을 보고 나는 혼자서 웃음 지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우선 우유팩 사건만 해도 그렇다. 그하찮은 우유팩이 준원이의 학교생활이 시작된이후 우리 식.. 더보기
히딩 아니고 히딩크라니깐??? 2003년 11월 유나랑 뉴욕에 와서 좁아터진 스튜디오 생활은 진짜 참기 어려울 만큼의 스트레스였다. 우리가 그럴진데 혼자서 집을 쓰던 연준이는 오죽 했을까? 숨기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모든 것을 적라나 하게 눈앞에 펼쳐놓고 살아야 하는 불편함… 낮에는 여기 저기 동네 구경도 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