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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5일 칼바람 부는 미시간호수에서.. 조선옥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식구는 운타운으로 차를 달려 미시간호수를 찾았다. 매서운 칼바람은 얼굴을 면도칼로 찢는듯한 따가움 껴입은 옷도 호수바람엔 당할수가 없이 사시나무 떨듯 이가 딱딱 맞힌다. 유리와 정민이는 추운줄도 모르고 제세상 만난듯이 이리 뛰고 저리뛰고 .. 더보기
201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아침 미국의 모든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다는 크리스마스날... 사부인의 지인이 일하고계시는 조선옥을 예약해서 우리식구와 사돈댁식구가 함께 아침식사를 위해 9시 30분 길을 나섰다. 문을 여는 레스토랑이 귀한고로 하루종일 예약손님으로 초만원을 이룬다며 편하게 식사를 할수있는 시간.. 더보기
4개월만에 다시 시카고로 ... 4개월 만에 다시 시카고로... 아침햇살의 여명을 뚫고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바다처럼 끝간데 없이 넓디넓은 미시간호와 동서남북 자로 잰듯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들 미시간 호반을 따라 길게 늘어선 다운타운의 고층건물들이 흡사 모자이크처럼 내려다 보인다. 저 .. 더보기
네이퍼빌의 평화로운 공원풍경 더보기
둘째아들 생일날에 2015년 7월 12일 생일지나 일요일... 미사를 다녀온후 간단하게 사돈 내외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다. 올해부터 둘째네 가족들의 생일은 집에서 차려먹지않고 그비용으로 양로원 봉사를 하기로 했다며 8월 가까운 양로원에 봉성체가 있는날 신부님을 따라 봉사하러 가기로 약속이 되었단.. 더보기
쏘피아 아지매의 맥시칸요리 따라하기 2015년 7월 13일 네이퍼빌에 왔으니 나는 또 손주들이 좋아할 맛있는 요리를 맹그러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감에... 델라웨어의 치즈팩토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맥시칸요리를 손자에게 만들어 주었더니 굿굿굿...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할무이가 만들어주니 믿을수 없다며 맥시칸 레.. 더보기
네이퍼빌의 소박한 밥상 2015년 7월 12일 여행허가서의 지문을 찍기위해 네이퍼빌로 내려왔다. 둘째집에서 따온 상추와 쑥갓 큰아들집 화단에 심은 고추와 깻잎을 따고 델라웨어 아미쉬타운에서 키운 삼겹살을 구우니... 묵은지를 깨끗이 씻어 삼겹살 구운 팬에 지져놓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아..이거야말로 소박.. 더보기
7/11일 정원의 사과나무엔 사과가 주렁주렁... 7월 11일 한달간 델라웨어의 딸의집에서 지내다 고향같은 시카고로 돌아왔다. 딸이 들으면 섭섭하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딸네집 보다는 아들집이 마음편한건 왜그럴까? 2시간의 비행끝에 오헤아에 ... 드디어공항에 도착하니 아들 내외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이야 말로 딱 친정에 온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