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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따 쌘드위치 2022.3.25. 치아바따 쌘드위치.. 에이프릴 유리가 직접 만든 점심식사 .. 아보카도 반개 썰어올리고 햄 넣고 치즈 올리고 계란프라이 올려 온갖 씨즈닝 뿌려내니 먹음직 스러운 쌘드위치 완성.. 유리야. . 열다섯살 맞아? 더보기
에이프릴 유리의 스파게티 2022.3.25. 쉐프딸 아니랠까봐.. 어제부터 할머니에게 파스타? 만들어 주고 싶다는 손녀 유리 어제저녁은 아쉽게도 삼겹살 구워 먹느라 통과.. 오늘에야 온전히 유리가 요리한 파스타로 저녁식탁을 차렸네.. 쉐프딸 아니랠까봐 열다섯살 유리는 요리도 뚝딱뚝딱 잘 한다.. 마이크로웨이브로 면을 익히고 방울토마토를 호일에 싼 다음 구워내더니 버섯과 새우를 볶아 쏘스에 버무려 멋지게도 근사한 스파게티 완성... 배려장이 유리 에이프릴 야채와 새우를 싫어하는 정민 올리비아를 위한 스파게티도 따로 한접시 담아주는 쎈스장이 와우~놀라워라 DNA의 힘.. .. 우리조상 대대로 요리 잘 하는 유전자가 손녀의 대에까지 대를이어 내려오다니 놀랍고도 놀라운 우월한 유전자의 승리다.. 더보기
홈메이드 타코. 2022.3.22. 맛 있다.진짜 맛있어 손녀들도 무지무지 좋아해~~ 어디서든 환영받는 타코 NO.1. ~~^^). ❤????. 더보기
얼큰 쫄깃 아삭한 홈메이드 아구찜 2022.3.22. 미쿡에서 아구찜 만들기. 오랜세월... 해외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겪는건 고향에 대한 향수병과 더불어 즐겨먹던 음식들의 그리움이 크다. 우리 아이들 아래로 두남매가 유학을 떠나온 86년과 89년 어언간 미국생활이 36년과 33년.. 싱그럽던 스무살,열 여덟살 어린나이에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이란 나라에 유학와서 공부하며 적응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에와서 생각하면 엄마의 과한 욕심이 죄스럽고 부끄러워 진다. 그 30여년 오랜 세월동안 아직도 한국의 맛을 잊지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은 아구찜으로 즐거움을 주리라.. 이곳 한국마켓인 H마트,중부마트,아씨마트, 등 에서 머리없이 몸통만 판매되는 아구가 요일에 따라 마트에 따라 1파운드 쌀때는 3.99. 4.99 평소에는 6.99.7.9.. 더보기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 2022.3.26일. 커피한잔이 주는 행복... 20일 새벽 6시 30분 피라델피아에서 출발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느라고 집에서 새벽 4시 출발 딸 사위의 수고로 시카고에 잘 도착했다.. 그러고 보니 델라웨어에서 3개월 하고도 4일.. 한국 떠나온지도 벌써 6개월 세월 참 빨리도 간다.. 델라에서 딸가족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다가 시카고의 둘째 아들집오니 아침마다 출근전에 내려놓고간 엄마를 위한 효도커피 한잔이 상쾌한 하루를 연다.. 나에겐 새벽아침.. 7시 반이면 출근하는 아들이 노모를 위해 내려놓고 간 보온병 가득한 커피한잔이 아들의 진한 사랑이 담겨있어 더욱 향기롭다. 네이퍼빌 큰아들집은 언제나 가게될지.. 샴버그 둘째집에 오자말자 지난 화요일 뉴저지로 일주일간 출장을 간 며늘아이.. 29일 귀가.. 더보기
애완 파충류 전시판매 2021.11.20.토요일. 애완 파충류 전시회 집에서 40분거리에 격주로 열리는 애완동물 전시판매가 있다고 할머니는 생전처음 접하게되는 전시장일거라며 바람도 쏘일겸 구경 가자는 손자가 기특해 따라나섯다. 로컬로 하이웨이로 구불구불 숲길도 달려 제노바를 지나 앤틱 상점들이 늘어선 올드타운을 지나 한적한 곳에 공장같은 여러개의 대형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그중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실내체육관 처럼생긴 큰 건물 입구에는 어린이 5$ 어른 8$.. 주말이라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줄지어 차례차례 입장료를 내고 손등에 스템프를 받고 입장한다. 널찍한 건물 내부에는 가로 세로 구획된 부스앞에는 호기심 가득한 구경꾼들이 겹겹이 늘어서서 전시된 동물들을 구경하기에 여념이없다. 도대체 무슨 동물들이길래? 가까이 다가가.. 더보기
손자의 할머니사랑 고맙고 또 고마운 내 사랑하는 손자 준원.. 매일같이.. 수저를 놓기 바쁘게 챙겨 할머니 손바닥에 올려주는 영양제와 비타민.. 이건 약이 아니라 .. 할머니를 위한 지극한 사랑이며 이세상 더할수 없는 효성.. 진시황의 불로초인들 이보다 더 큰 효혐이 있을까? 더보기
큰며느리 베로니카의 생일선물 2021.11.4. 큰며느리 베로니카의 선물. 시카고에 오면.. 네이퍼빌과 샴버그에 살고있는 두 아들의 집을 번갈아 다니게된다. 시쳇말로 시어머니 불편해서 가라고 눈치 주는게 아니라 우리집에는 언제오시냐고 눈치아닌 눈치를 받게된다. 공평하게 2주씩 왔다리 갔다리 불평아닌 불평은 그동안 공든탑 쌓아놓은 다이어트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니 이거 다 엄니 때문이니 책임지라고... 이것 저것 먹고 싶은것 주워 섬길때는 언제고 나보고 책임지라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며칠전..UPS 로 온 박스를 신주단지 모시듯 들고 들어가더니 손녀유리 뮤지컬연주 보러 간다니 박스를 꺼내온다. 뭐가 들었길래 이리 신주단지 모시듯 하냐고 물었더니 큰며늘아이가 나를 위해 준비한 생일선물 이라고 하네. 이 나이에 무슨놈의 생일선물 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