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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레스토랑 HOF BRAUHAUS CHICAGO!!! 구두모양으로 생긴 아크릴 맥주잔은 손님들이 기념으로 가지고 갈수 있는거랜다. 우리 가족도 레스토랑의 불문율대로 장화모양의 맥주잔에 담겨 나온 맥주를 돌아 가면서 한 모금씩 마셨다. ㅋㅋ 아무리 술을 못 마시더라도.. 오늘 만큼은 한모금이라도 먹어야 한다기에... 이 한모금 마.. 더보기
레스토랑 HOF BRAUHAUS CHICAGO 한국의 어버이날이라고.. 사돈 내외분과 함께 로즈먼트 시티의 독일식 호프 레스토랑엘 갔다. 레스토랑은 크기가 얼마나 큰지 축구장처럼 넓었고 맥주를 만드는 거대한 탱크가 레스토랑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더보기
김도율 신부님과 오후 한 때 귀하신 손님들을 모신다고 새벽 6시부터 음식 준비하느라 땅바닥에 한번 앉아 보지 못했다는 둘째가 참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1995년 ...이태리 유학중이던 딸 5년동안 밀라노를 드나들던 엄마와 조카가 밀라노에서 입은 신세를 엉뚱한 둘째가 갚고 있으니... 모처럼 쉬는날 한마디 툴툴.. 더보기
20년만의 해후 김도율요셉 신부님을 모시고... 네이퍼빌 순교자 모후 성당에서 20년만에 기적처럼 김도율 요셉 신부님을 다시 만나뵙고 보니 미사 시간 내내 뜨거운 눈물이 앞을 가린다. 1994년 시카고 루즈벨트 대학을 마치고 밀라노 베르디 콘서바토리로 유학을 간 연준이 글라라가 미국과는 전혀다른 상상도 못한 세상 유학생의 99.9%.. 더보기
이틀동안 20000원 버느라 죽을고생했다. 이민 8년차!! 아들 내외가 덮고자는 이부자리가 손 맛을 못봐 후줄그래 해진걸 보니 마음이 쓰렸다. 다른건 몰라도 덮고자는 이부자리만은 해마다 새로 장만하는게 내 성격인데 아이들의 이불 껍대기를 무슨수로 바꾸어 줄까? 한국같으면.. 동대문종합시장으로 달려가면 예쁘고도 고상한 .. 더보기
바깥사돈께서 손수 마련하신 일요일 아침상차림 일요일만 되면..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시는 사돈댁에서 식사초대를 하신다. 아들 내외와 사돈내외분께서 번갈아 쉬는날을 정해 두 손녀딸을 보살피고 계시는데 한국에서 사돈내외가 왔다고 여간 신경쓰시는게 아니다. 두 손녀를 돌봐주시는 은혜를 생각하면 우리 내외가 두분을 위로해 .. 더보기
정민이의 하루 정민이 에미가 한국을 나간지 벌써 2주일 10년 근속이라고 2개월 유급 휴가를받아 큰 손녀 유리를 데리고 몇년만에 한국을 찾게된 것이다. 내가 한국에 머물고 있었으면 정민이도 당연히 데려갔겠지만 혼자서 두 아이를 건사하고 다니기엔 역부족이라 정민이를 봐줄테니 홀가분하게 유리.. 더보기
미국인도 홀랑 반한 넘버 원 김치 볶음밥!!! 어제 토요일 하루종일 정민이와 씨름 하느라 점심을 제대로 못챙겨 먹었더니 갑자기 손발이 부들 부들 떨리는게.. 내가 이러는거 혹시 당뇨병 아닌가 싶은게 겁이 덜컥 났습니다. 밥솥에 코드를 뽑아 놓은지라 찬밥이 두어공기.. 고실고실한 모양새가 딱 볶음밥 해 먹기 좋은 스타일이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