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9.
주말오후
앞마당 산책로에
오랫만에 놀러나온
흰꼬리사슴 패밀리 ..
가까운 6미터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 나를 보더니 풀뜯는 행동을 중지하고
순한 눈망울로 나를 지긋이 쳐다본다.
순 한 짐승이지만
그래도 경계심에
갑자기 달려올까 겁이나서
괜찮아 괜찮아 하며
뒷걸음질로 물러났다. .
한낮..
불볕더위가 조금은 누그러진 한적한 샌책길을
한가로이 노니는
흰꼬리 사슴들의 풀뜯는 모습들이 참으로
여유롭게 편안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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