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9일
당신이 제 곁에있어
참 행복합니다.
오늘도 바람 불고 우중충한 날씨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선물을 가져 왔다.
시골에서 캐 온 싱싱한 달래와
갓 담아 젓갈향이 살아있는
맛깔난 파김치 한 통
어찌나 구수하고 맛있는지
입에 착착 감겨온다
혼자 있어도 끼니 걸리르지 말고
제때 찾아 먹으라고 ...
그 정성이 너무 고마워 가슴 찡해진다.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언제나 나를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혼자라도 외로울 시간이 없다.
어제는 대녀가 안부전화..
오늘은 또 이렇게
알뜰살뜰한 선물도 한아름받고...
요즘 배우기 시작한 켈리그라피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한 문장을
켈리그라피 로 표현해 본다.
당신이 제곁에 있어
참 행복 합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버이날의 선물 (0) | 2019.06.13 |
---|---|
대녀와 함께한 꽃박람회 (0) | 2019.06.13 |
로맨스 그레이 (0) | 2019.06.03 |
봄이 왔나 봄!!! (0) | 2019.06.03 |
여수에서 보내온 꽃다발 (0) | 201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