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다녀오신 사부인께서
식사초대를 하셨다.
늦게나마 생 일을 축하한다며
가까운 중국 레스토랑에서
딤섬이라도 대접 하시겠단다.
요즈음 중국 레스토랑도 예전과달리
어찌나 깔끔하고 고급 스러운지
음식도 맛있지만 가격도 착하단다.
나는 이곳에 오면 손님같은 신분이니
언제나 대접만 받고살았지 내 지갑을
열어볼 기회가 없었다.
내게도 화끈하게 음식대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
딤섬을 먹으때마다 느끼는건
어쩌면 만둣속이 풀어지지 않고
한 덩어리로 그리 탱탱한지
만두 피 는 어찌그리 빈틈없고 쫄깃한지. .
고기만두나 새우만두는 육즙을 가득 품고있어서
먹을때마다 감탄사 연발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고객들에게
20% 디스카운트가 있어
가격부담 에서도 한결 자유롭고 편하다.
다니러 올때마다
사돈 내외분의 극진한 대접. .
나는 언제 이 사랑에 보답할지
걱정이고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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