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니 유명인이 되어있더라....
이런 꿈 같은 일이
내게 일어 나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요즘 나날이 바쁜 연말이라
컴퓨터 열어보기도 힘 들더라구요.
동짓날이라 팥죽을 쑤어야 겠다고 생각한것이
장구교실에
서예교실에
돌아다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오후 늦게야
모처럼 만에 컴을 켰더랬지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뭔가 쬐끔 이상하단 생각...
자세히 보니 생전 처음보는 엠블램이 달려있는거예요
그것도...
블로거들의 꿈의 로망
우수블로거의 왕관이
요즘 조금씩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 내 컴퓨터가
이젠 완전히 맛이 갔구나...하면서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켰는데
아이구..이게 웬일입니까?
계속 왕관이 나오는거예요.
순간 감을 잡았습니다.
아하~
새블아 수료한 회원들에게
다음에서 단체로 달아준거구나 하면서
몇몇 새블아 회원들께
부리나케 전화걸어 물어보았습니다.
새블아 회원들에게
우수블로그 왕관 달아준것 맞지? 하구요
그런데 아니라네요.
그럼 이게 왜 달렸냐고 ???
아무래도 내 컴퓨터가 미쳤는 모양이라는 내게
다음 블로거가 다녀가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요즘 방문객도 뜸한데 다음블로거 본적도 없다니까
그럼 우수블로그 명단을 찾아서 들어가 보라고...
거기가 어딘줄알고 들어가느냐니까
나중에 그 분이 직접 들어가 보고
hahajoy-home을 14번째 열에서 찾았다며
축하한다고 알려주었네요
제가 물었어요
근데 ...그거 뭣 땜에 달아 준거냐구요
내가 잘 하는거 하나도 없는데
어쨌던
일상다반사라던가
취미라던가
생활이라던
요리라던가....
궁금해 하는내게
그럼 관리로 들어가서 보라고 하는데
아무리 들어가 살펴봐도
어째서 우수블로거가 되었는지
아직까지도 감을 못잡고 있는
멍청이 아지매 소피아입니다.
이런 컴맹에게
우수 블로거라니 당치도 않지만
인터넷상의 블로그라는 곳 에
서툰 첫 발을 디딘지 삼년
모든 블로거들의 꿈의 로망인
우수블로거로 뽑아주신 Daum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물어가는 신묘년 마지막 달에
꿈에도 생각지못한
우수블로거의 왕관은
무한한 감동을 주는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이 모든것은..
변변치못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고
열렬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블벗님들의 덕분임에
사랑하는 블벗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hahajoy-home을 통해
여러분들과 계속
따스한 사랑 나누고저 하오니
부족함이 많은 제게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볼수있는 지혜와
더욱 더 많은 성원과 지도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는 신묘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더 큰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것이 이루어 지시기를 빕니다.
여러분...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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