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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정민이의 첫 돌 잔치 #2

 

 잔칫상 앞에 놓고 촬영 시작합니다

 

 항상 유리와 정민이를 보살펴주시는

사돈어른 부부와 사돈 처녀 사랑이

 

 정민이는 이빨이 아주 귀엽게 났군요

 

 저번에 봤을 때보다 현저하게 핼쑥해진 마이클 정씨

 

 뭔가 지시를 내리는 마님과 돌쇠의 분위기?

 

 시카고 바닥에서 유명하신 권 모 여사님과 딸내미

 

 하객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는 정민 애비

(보정 사진임, 실물은 매우 딴판임)

 

 즐겁게 식사하시는 손님들

 

 

 

 가족 행사엔 항상 참석하시는 썬택시 이모부님

 

 멀리서 오신 손님들도 계시고

 

 사돈 어른댁 친지들

 

 뭐라구? 안 들려...

 

 옷고름을 풀어헤치고 다니는 유리에게 잔소리중

'야, 너 왜 어우동같이 하고 다녀!'

 

 '아버지, 엄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라는 표정같은데...

 

정민 애비 친구와

 

미국인 친구들도 와서 축하해주고

 

정민이 돌 케익, 맛있었음

 

 정민이의 지난 생애 (비록 1년간이지만)를

프로젝터로 재생시키는 부부

 

 드디어 돌잡이 시간이다, 아흐!!!

 

 이 중에 뭘 골랐을까요?

 

 정민이는 돈과 반짓골무를 잡았어요!

특히 골무를 집요하게...

 

 돌잡이 예상 답안을 써주신 분들을 추첨해서 선물도 증정하고

 

 선물 받은 종빈씨네 딸, 지호

 

 항상 동생을 보살펴줘서 선물받은 유리, 엄청 흐뭇해하는군요.

단순하긴... 그거 얼마 안 해

 

 20번! 20번 안 계세요?!

 

 추첨 끝나고 애들은 댄스 타임

 

 유리야, 그런 표정으로 보면 정민이가 오줌쌀 거 같은데...

 

여러 하객들과 기념 사진 찍고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건 보너스...

지원이

 

 

 

아버지, 어머니께서 안 계셔서 몹시 서운했던 잔칫날이었습니다.

저도 이 나이가 되어서야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낍니다.

오실 때까지 몸 건강하시기만 바래요.

 

게다가...

엄니가 빨리 오셔야 저도 애들 점심 메뉴 고민에서 해방될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