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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말 맛있는 레스토랑

카페 뎀셀브즈

 

노블 카운티의 듀오연주회 의 여운이 채 가라앉기전

이번 연주회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병호회장님과 김삼열 루시아님 내외분을

지난 13일 토요일에

카페 뎀셀브즈에서 만나뵙는 영광을 가졌다.

 

삼일빌딩과 대각선에 위치한 뎀셀브즈는

김병호회장님의 외아드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라고 한다.

 

개점부터 오후 1시 까지는 맛있는 브런치를 주문할수있고

커피로 이름난 나라의 유명커피들을

맛볼수있는 멋진 카페였다.

 

카페문을 열고 들어서자

베이커리의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와

진하고 향긋한  커피의 잔향이

매장안에 자욱한 안개처럼 흐르고 있었다.

 

예전 ...

우리기억에도 생생한

집집마다 상비약으로 준비해놓고 쓰던 국민고약

이명래고약의 본사였던것을 사들여

리모델링을 하여 지금의 아담하고 멋스러운 커피하우스

 뎀셀브즈로 변신 한 것이라고 한다.

 

11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이미 두 내외분께서 도착하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니

얼마나 죄송스럽던지...

 

젊은이들과 달라 커피문화에 문외한인 내게

루시아님께서 이곳 저곳 안내하여 주셨다.

각국의 원두들이 나란히 유리병에 담겨져 있는 모습

질서정연한 데코레이션이 정갈하고도 깜끔한 느낌을 준다 .

입에 착 달라붙는 촉촉함과 달콤함

과일향이 듬뿍 느껴지는

입 안에 살살녹는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있다.

뎀셀브즈가 더욱 명성을 날리는 부분이

국가대표급

세계 바리스타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상위 입상한 바리스타들과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쉽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상위 입상한 이름난 바리스타들을

배출하고 양성하는 곳이며

바리스타들은 그 명성에 걸맞게

고개들의 기호와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제조해주기 때문에

커피마니아들이 즐겨찾는 곳이라고 한다.

학원가에 둘러쌓여 있는 종로통에

이처럼 유명한커피 전문점 카페 델셀브즈가있어

입시공부에 찌든 젊은이들에게 잠시 동안이라도

안락한 휴식과 맛있는 커피로

피로를 풀수있어 일석삼조가 아닌가 생각된다.

뎀셀브즈의 대표이신 김세윤님

로스팅 자격증을 획득하시고  

자체 로스터리에서 엄선한 생두로

 직접 로스팅하여

바리스타들로 하여금

매장을 찾는 커피마니아들에게

 최상의

신선하고 향기로운 커피를 제공한다고 한다

 

 

작은 원두 알갱이들이 여러 전문가들의 손을거쳐

 그윽하고 향기로운  한잔의  커피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는것이 이제서야 납득이 간다.

 

뎀셀브즈의 바리스타들이 획득한 디프로마가

곳곳에 걸려있었다.

간결하고도  깔끔한 공간활용!

테이크아웃에는 디스카운트가 되고

뉴욕의아침이란 스페셜 브런치는 특별히 맛이 있었다.

뎀셀브즈의 2층 전경

햇볕가득 쏱아져 들어오는

널찍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삼삼오오 모여앉아

향기로운 커피를 마주하며

 다정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젊은이들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웃음이 나온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옆 공간

탁자에 얹어놓은 행주도

백옥같이 샛하얘서 차마 쓰기가 아까울 정도였다.

 

티 끌 하나없이 깨끗한 테이블과 의자..

앙징맞은 야생화 화분이 데코레이숀 되어있어 

정결한 3층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3층의 또 다른 구역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도 넓고 쾌적하여

누구의 눈치도 볼것없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길수있어 좋다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자메이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케냐 인도네시아산

유명 커피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바리스타 참피언쉽

 

 

 

 

 

 

앤디가 주문한 카푸치노에

사랑의 하트가 뿅뿅~

내가 주문한 카푸치노...

몇년만에 맛보는 정통 카푸치노였던가?

그 옛날 밀라노 RHO 스타찌오네 부근에서 먹던

 부드럽고 달콤하던 바로 그 카푸치노 처럼

반하리 만큼 황홀한 맛이였다.

 

카푸치노가 곁들여진 브런치.

 

부드러운 달걀오믈렛과 베이컨의 고소

탄력있는 소시지와 감자튀김의 바삭함이 일품인...

로스팅된 방울토마토와

신선한 야채와 궁합이 딱 맞는 상큼한 발사믹드레싱은

접시를 깨끗이 비우고도 허전함이 남는다.

바삭하게 구운 호밀빵에 곁들여 나온

 부드러운 버터와 달콤새콤 쨈

 

베지테리안인 엔디를 위한 브런치는

갈색으로 먹음직 스럽게 구워진 통밀빵과 곁들여

신선한 야채샐러드가 접시 가득 담겨져 나왔다.

 

브런치가 너무나 맛있어서...

수저 놓기가 아쉬웠던걸 눈치채신 루시아님께서

유리볼 가득 담겨져 나오는 팥빙수를 주문하셨다.

하나는 오리지널스타일 또 하나는 녹차빙수 .

가슴속까지 써늘해지는 빙수도

뎀셀브즈가 만들어낸것이라 더욱 맛있었다.

http://caffethemselves.com/Front/Product/?url=Category&cate_no=AA000000

헤어져 인사하고 돌아서니

쇼핑박스 가득 케잌을 담아 건내주신다 .

각자지 모양의 케익이 가득 담겨있는 상자는

저녁밥은 뒤로한채 그자리에서 모두...

나는 운좋게 과일 타르트를 차지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타르트에 정신을 빼앗기고 말았다.

내 생전 이렇게 부드럽고 순한 달콤함은 처음 경험이었다.

 

삼일공 루시아님 감사합니다.

김병호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삼일공님께서 담아 주신케잌들 하나같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카페 뎀셀브즈의 달콤하고 촉촉한

입맛 사로잡는 베이커리들...

어느것 한가지라도 포기할수 없는 유혹이었다

 

뎀셀브즈에서 소중한 만남이

우리의 인연을 더욱 향기롭게 만들어 주었다.

 

 

뎀셀브즈는...

2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럽, 일본, 미국 등지로 해외 연수를 실시하여

 단순히 커피를 잘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카페문화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여

고객들을 위한 자연스러운 서비스 능력과

바리스타 개개인의 커피에대한 잠재된 열정을 살린다.

 

 

베이커리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빠띠쉐들의 꾸준한 해외 연수로 새로운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선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흡수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한다.

 

 

한 전 직원들의 대회 출전을 장려하여
바리스타 대회와 제과 경진 대회에서

매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