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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메세지

소금장인이 빚은 명품소금!!!

 

 

 삼일전 CJ택배원으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택배로 주문한 상품이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배달이 된다고하는데

정신없기로 유명한 나는 내가 또 무슨 물건을 구입했나 ...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은 뭘 주문한게 없는데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 그것도 곧 잊어먹고 말았다

 

그리고 그 이튿날 다시 문자가 왔네

 물건을 경비실에 맏겼었는데 잘 찾아가셨냐고?

도대체 무슨 물건을 맡겨놓았다는거지...그러고 도 깜빡

엊저녁 볼일보고 들어오니 경비실에서 연락이왔네

어제부터 택배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제서야 생각이나서 뭔지는 모르지만 금방 가질러 가겠다니까

무거워서 못 든다고 짐수레에 실어서 가져다 주신다네

 

때마춰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세상에...이게 뭐여

산더미만한 박스가 손수레에 실려온 것이다

어머나..아저씨 이게 뭐예요?

아이구..이게 뭔지 제가 어찌 압니까?

사모님이 구입하신거니까 배달이 왔겠죠?

아니..제가 이런거 시킨적이 없는데

 혹시 배달이 잘못가져다 놓은것 아닌가요?

글쎄요..여긴 분명히 주소는 맞게 써 있던데요

그래요?

너무 이상하네요

 저는 세자매 반디농장 유기농 귤이 온줄 알았는데

 이게 뭐지??

아이구...보낸 사람 잘 읽어보고

 아니면 도로 빠꾸시키면 되잔아요

아네...

 

경비아저씨가 힘이들어 끙끙대니

둘이서 억지로 들어다 거실에 가져다 놓고보니..

 

섬들채?

여기가 뭣하는 곳이지 싶어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이고...우리 큰아들 초등학교 동창생인

태평염업과 삼선개발의 대표이사인

 손문선씨가 보낸 선물이었네

신안에서 아버지로부터 140만평의 염전을 일구어 가업으로 이어오는...

초등학교 친구가 내 큰아들이 이민갈때 천일염을 한자루나 들고와서

미국에 가더라도 소금만은 꼭 천일염을 먹으라고 정말로 감동 먹었었는데

이렇게 이번에는 집으로 산더미같이 커다란 박스를 선물로 보내준것이다

태평염업의 섬들채!!!

귀하디 귀한 토판천일염과

삼년묵은갯벌 천일염도 들어있었다 .

 

문선씨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잊지않고 귀한선물 보내주어서

두고두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문선씨의 세심한 배려에

우리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문선씨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

가득 받으시길 기원할께요~

 

 

 

 

 

소금 장인이 빚어낸 맛있는 천일염 20kg

소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멋진 디자인의 포장안에 고이담긴 천일염

 

 

 

용도에 맞춰 사용할수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소금이

예쁘게 포장되어있었다

 

*소.금.이.맛.있.다*

 

*카.피.도.너.무.너.무..멋.있.다*

 

 정갈한 광목으로 자루를 지어

갯벌로 다진 토판에서 긁어모은 귀한 천일염을 담아보냈네

 

삼년묵은 천일염..

 

이렇게 귀한것을 이리 골고루 챙겨  보내주었으니

이번에 쑨 메주로 정월이면 된장을 담아야 쓰겠다

40여년이 넘은 초등학교때의 우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있는

관포의 우정이 부럽지 않는 ..참으로 장한 대한의 멋진 아들들이다

 

부디 아들의 친구가 경영하는 태평염업이

 태평성세의 기류를 타고

만인들의 식탁에서 사랑을 받는

 건강하고 밝은기업으로 승승장구하기를

내 부족한 기도로 하느님께 소원을 빌어본다

 

베푼만큼 거두리라....

되로주고 말로받는다...

그러므로..문선씨

 마지막엔 거목처럼 우뚝 솟아 신안의 정기를 길이빛낼

태평염업이여  영원무궁하라!!!

 

 

아들친구에게 고마움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