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11시 정자역 4번출구...
나는 에스키모를 찾아서 미지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직 한사람을 위한 정갈하면서도 격식있는 파티
각가지 무공해 채소와 닭 가슴살로
정성을 한껏들인 일품 야채 비빔국수와
머신에서 금방 내린 원두커피의 그윽한 향기
갓 구워낸 달콤하고 바삭한 맛있는 쿠키 마들렌...
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정겨운 이야기
나이를 초월하여 나누는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
삼십대의 블로그친구를 찾아 떠난 미지의 여행은
다음 만날날을 궂게 약속하고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가득 안은채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초월하여 대화를 나눌수있고
사랑을 나누는것도 크나큰 행복입니다.
아름답고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갖게됨을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에스키모님의 든든한 동반자인 남편과 사랑하는
승현이와 승준이...
에스키모가 사랑하는 모든 가족.형제.지인들이
늘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해 달라고 기도해 봅니다
땡큐 에스키모님..정말 고마웠어요^^*
정성껏 구워서 남편과 같이 먹으라며 ..
얌전히 봉투에 담아준 쿠키 마들렌...
오늘 하루는
소피아를 위한 에스키모님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극진한 대접에 너무 행복했었다고...
너무 즐거운 하루 였었다고...
새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들렌의 달콤함처럼 마들렌의 고소하고 바삭함처럼
에스키모님을 늘 기억할께요^^
에스키모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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