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선생님댁을 나와서 엄마가 좋아하는 사이공 그릴을 꼭 다녀가야 한데서 민서를
유모차에 태우고 83가에서 몇블록 떨어진 사이공 그릴로 향하는 중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누들 볶음!!!
싸고도 푸짐하고 맛 또한 뛰어나니 이 보다 더 좋을소냐?
어떤 미식가의 입에도 딱 맞는 맛있는 누들이랍니다
오늘은 마스터 차원에서 사진을 찍어 자세히 연구 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야 이 다음에 여러분들께 레시피를 올려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하하...소피아는 이렇게 사이공 그릴의 일급 기업비밀도 척 보면 압니당^^***
얄밉게도..잘난척도사 ㅋㅋㅋ
이번에는 앤디랑 동행하지 않아서 쇠고기를 선택했어요
누들에는 선택사항이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이렇게 있는데...
그동안은 앤디가 베지테리안이라서
주로 새우를 먹었거든요
근데...베지테리안인데 새우는 왜 먹는지 참....
고기를 안먹는 이유중의 하나가 짐승들의 선한 눈을 보면 너무 불쌍해서
고기를 먹을수 없다고 말하는데,,,,
제가 아무리 이해를 할래도 이해가 안되는것이 새우눈을 보면 얼마나 작은데
그 새우야 말로 마구 들여라 하다니
쇠고기보다 새우가 훨 비싼데 ...뭘 알기나 알고 먹는지 거 참 나!!!
두가지 쏘스에다 할라패뇨 피클이 따라 나옵니다
하나는 고추마늘 쏘스이고 하나는 스리라차 칠리쏘스 이렇게 두가지 쏘스
한국에도 스리라차 칠리 쏘스는 있는데 이 고추마늘 쏘스는 구할수가 없던데...
저는 아이들 귀국할때 마다
식당용으로 한바께쓰 담긴것 가져다 놓고 먹습니다
이게 미원 같은게 안들어서 그냥 짜고 맵고 약간 시큼 하지만 음식에 넣으면
아주 맛이 칼칼하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저는 이 월남산 고추마늘 쏘스를 너무 좋아해요
라면도 잘 안먹지만....어떨땐 라면에 이 고추마늘 쏘스 반 수저만 넣어서 끓이면
진짜 맛 끝내줍니당^^
몇년 전 만 하더라도 이 할라패뇨도 미국에서 보따리로 가져와 먹었는데
어느날 공항에서 압수 당한후론
그렇다면 ...나도 또 다른 방법이 있찌롱...하믄서 장아찌로 담아서 공수...
지금은 우리동네 금호동 시장에서도 마음놓고 사 먹을수 있는 한국통용어 아삭이고추...
그게 바로 한라패뇨더라...그말입니당
그리고... 사이공 그릴에서 빼 놓을수 없는 또 한가지 맛 폭챱!!!
이건 사실 폭챱이라고 생각하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쇠고기 T 본 처럼 뼈가 붙어 있는 부분인데 직화로 구워서 너무 맛이 있어욤
지금 까진 사진이 없어서 설명이 안되었지만...
이젠 이렇게 실물 사진이 건재하고 있는이상
우리 아들 매직쉐프한테 물어보면 정답이 나올것 같네요...
이렇게...한번만 먹어보면 사이공 그릴을 뺨치는 수준으로 집에서 얌얌 짭짭..
다 해먹는 소피아입니당
폭챱도 런치타임에는 두쪽 디너에는 세쪽...이렇게 해서 값에 차별이 있는데...
우리는 그냥 레귤러 디너로 해서 3쪽 짜리를 주문 했어요
사실....저는 이런것 10쪽도 단번에 다 아작 낼수 있는데...
식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눈도 도 있고 해서리...
눈물을 삼키며 겨우 3쪽을 주문할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에고....
사이드로는 새콤달콤한 오이 피클과 (금방절인 피클맛 입니다) 생오이 슬라이스
그리고 토마토 한쪽 익히지 않은 숙주 그리고 달콤한 월남쏘스가 담겨져 나옵니다
아이구....지금 사진으로 봐도 향긋한 돼지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내...담번에 가서는 3인분 꼭 시켜서 혼자서 다 먹을테야....맹세...
군침을 흘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침을 굶고 나온 줄리안 민서 두 손으로 허겁지겁 마구 퍼 넣고 있네요
먹기 전에 우선 사진으로 남겨놔야 집에서 짝퉁을 지대로 맹그러 먹을수 있다 이깁니더 네...
애기가 있다고 구석 자리로 배정 받은게 천우신조 입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안된다고 손 사래칠께 뻔 하거든요 ㅋㅋㅋ
자~자~~~이젠 뜸 고만 들이고 먹을 차례 나도 지금은 얌전하게 보이지만 3초 후면..
나이프로 쓱쓱 짤라놓고은 고기 마구 찍어다 넣기 차례입니당
앗...한컷 밖에 안찍었구만...
접시는 벌써 반 접시 밖에 안 남았네요 아이구 부끄 ^^***
이게 제 평소 실력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다 ~~해 치우고도 시침떼고 있는 중 입니당 하하하...
다음차례 .. 대기조 누들 초전박살 무찌르기 작전 수행입니당
온갖 행패를 다 부리던 민서가 드뎌...그로키 상태에 빠져 들었습니다
우리 두 모녀는 오랫만에 한가롭게 담소를 나누며 메타 선생님댁 앞에 새워 놓은 자동차를 향해 GO GO~
모처럼 맨하탄 나왔다꼬.....거리풍경 입니다
브로드웨이 길을 따라 아무거나 되는데로 찍어 보았습니다
앗~~~저것이 무엇이더냐????
드디어 " 니우~스 "거리 발견입니당
네...드뎌 특종기사 입니다
2007년 4월 ...우리 둘째 아들 초등학교 동창생 엄마들 5명과 합동으로 ....
그리고 울 남편이랑 결혼 42년만에 부부동반 해외나들이 미동부 카나다 2주 여행 할때
친절한 가이도 씨로 부터 들은 이야기......
뉴욕의 영업용 자동차의 번호판에 기제된 알파벳의 비밀 이야기 입니다
저기 위애 보이는 노랑색 택시 뒷 번호판 보이시죠? 숫자 끝에 A라고 찍힌거요
저 차야 말로 아무 근심걱정 없이 탈수있는 최고 모범 택시의 표시랍니다
왜냐???
저 차는 아직 한번도 사고를 낸 적이 없는 자동차라는 표시가 바로 알파벳 A 라네요
만약에 한번 이라도 대형 사고 낸 적이 있는 차는 B
두번 이상 사고차량 C
세번이상 D 네번이상 E
다섯번 이상 F......
이 세상에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분들은 알파벳 숫자가 높은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라는 걸 알려 드리는 친절한 소피아 입니당
메타 선생님댁 현관 입구 입니다
거의 한달가량 머물었던 뉴욕에서 처음 만하탄을 나왔네요
민서가 태어 나기전엔 하루전너 한번씩 뻔질나게 들랑 거리던 맨하탄...
역시... 식구가 하나 더 늘어나니 어딜 나 다니느것도 여유롭지가 못하네요
더구나 땡깡쟁이 막무가내 민서를 데리고는 마음을 접는게 상책이더라구요
이렇게...맨하탄의 사이공그릴 소식을 올리니 여러분...
뉴욕에 가시면 꼭 사이공 그릴 들러보세요
음식맛 짱 이구요 절대 후회 없으실 거예요
사진 찍어온 죄로 이렇게 열심히 사이공 그릴 선전도 잊지 않는 소피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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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joy-home 에서 드뎌 일을 저질겄습니당
네..,짝퉁 사이공 누들 도전 입니당
우리 아이들은 원조 간판 달아야 한다고 난리들입니다
사이공 그릴에서 직접 먹어 본 경험이 있는 손자 손녀 맛있다꼬 .
.만세 부르고 완전 난리났습니당
4인 분을 만들었는데 순식간에 기냥...게눈 감추듯이 후닥닥 해 치웠 다는것 아닙니까 이를 우째야 쓰꼬?
애들 배 터지는 비상 사태 발생 할까봐 저는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당
사이공 그릴에서 보면 당근 짝퉁 만들었다꼬 수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먹어 치운 관계상 한숨 돌려도 될것 같습니당...
하하하 넘 맛있또욤 ^^***
네...드뎌 hahajoy 애독자님들을 위한 레시피 올려 드립니다
(지금 우리 민서가 낮잠을 주무시는 관계로 약간 짬을 냈습니다 얼라 깨기 전에 빨랑 작업 끝내야 합니당)
이 레시피야 말로 사이공 그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순전히 소피아표 레시피인 관계로 많이 애용해 주실수록 좋아용
월남누들 3mm짜리 1봉지중 2/1입니다. (왜냐...한꺼번에 많이 볶으면 꼬들한 맛이 없어요)
피쉬쏘스 (멸치액젓으로 대용할께요) 5 TS
파인애플 쥬스 8TS
굴쏘스 2TS
설탕 2T
계란3개
새우/쇠고기 /닭고기/ 좋아하는 것으로 우리는 새우를 사용합니다
타이새우 10마리 정도 등쪽에 칼집을 넣어서...
숙주 한줌 /당근채 한줌/ 껍질콩인데 없으니까 셀러리두줄기어슷썬것/ 계란1개 지단/ 땅콩 한줌 다진것
바질이나 민트 10장정도대강 썰기/ 다진파 2TS /식용유 10 TS/ 식용유가 좀 많이 들어갑니다
1 먼저 누들은 3시간 정도 불려 놓아요
국수가 붓는 동안 계란 3개에 소금약근을 넣어 후라이팬에다 부어 젓가락으로 휘휘저어 익힙니다
2 바짝 달구어진 웤에다 식용유5 TS를 넣고 새우 야채를 집어넣고 달달 볶아주면서 만들어둔 쏘스로 밑간 해줍니다
3. 그리고 식용유를 첨가 물에서 건진 누들을 (물기가 있어도 무방합니다) 넣고
센불에 재빨리 볶아 주면서 두번에 걸쳐 쏘스를 넣어줍니다
( 입맛에 맞게 간을 하게의해 두번에 나누어 넣으세요 그리고 익혀두었던 계란도 넣어줍니다
4. 넓적하게 불었던 누들이 살짝 오그라 들면서 꼬들하게 되면 다진파를 넣고불을 꺼줍니다.
5. 쭝쭝 썰어 놓았던 허브를 위에 뿌려 줍니다
6. 그릇에 보기좋게 담아줍니다,
7.다져놓은 땅콩을 위에다 솔솔 뿌려 줍니다.
8.작은 접시에 덜어서 냠냠 짭짭 잡수시면 됩니다
9.맛있었다면 블로그에다 댓글을 올려 줍니당
10.그러면 소피아가 힘 받아서 담번엔 사이공그릴 폭챱을 또 올려주는 수가 생깁니당.
네...여러분 다~~한국땅에 있으니까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마.도. 제가 장담 하건데...박수 깨나 받으실거예요
아참...국수는 뭘로 사느냐???
비닐 봉지에 코끼리 3마리 그려진 것으로 사시면 됩니다
태국국수 인데요 제가 사용해 보니까 그것이 더욱 쫄깃 하더라구요.
국물 국수나 볶음에는 3MM짜리가 좋구요
태국식 고추마늘 쏘스 볶음에는 5MM가 좋아요
도움이 되셨나요?
자~자~ 오늘은 부리낳게 시장봐서 소피아표 누들볶음 해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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