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
가지말리기
예전에 미처 몰랐었다
가지말린게 그리 맛있다는걸
큰아들이 남대문 조선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양고기 꼬치구이와 어향가지를 사 줄때까지
가지는 노인들이나 즐겨먹는
서민들의 밥 반찬 뿐일거라고..
웬걸 말린 가지볶음이 그리도 맛나고 어향가지가 일품요리란 생각에 번쩍 뜨인 눈
작년에와 같이 올해도 쿠팡에서
가지 10K를 21000 원에 구입해
가지 말리기 돌입.
우선은 자연 건조가 좋을것 같아
옷 건조대에 세로로 6절 8절로
자른 가지 이틀밤을 말린 덕분에 부피가 줄어 든 가지 드디어 오늘 건조기에 다 쓸어 넣을수 있었다.
가지밥이 그리도 맛있다니..
싱싱한 가지보다 쫄깃하게 말린 가지가 향도 좋고 맛도 더 좋지 않을까?
건조기에 있는 가지를 바라보며
가지밥 어향가지 요리를 상상하며 입맛 부터 다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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