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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열일 하는 라빈 아빠새








2022.7.4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로빈 4형제

엄마 아빠는 먹이 구하느라 바쁘다.
그 중에도 엄마랑 아빠가 교대로 둥지의 새끼들을 지키며

갈라진 잔디밭을 부리로 수십번씩 쪼아대며 용하게도 지렁이나 곤충을 잡아 물고 온다.

우리부부가 자식들 삼남매를 키우느라 한 고생과 수고가 떠 오르며 동물들도 이토록 힘들여
자식을 키우는구나 싶어 가슴이 찡 해 온다..

새끼 지키랴
위험 방지하랴
먹이 물고 오랴
폭염에도 열 일 마다않고 부지런을 떠는
아빠 로빈의 부성애가 감탄 스럽다..

사람이 뿌려 주는 먹이는 절대로 먹지않는 로빈이
안타까울 뿐..
제발 비 라도 내려 젖은 땅 지렁이 잡기가
수월해 지기를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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