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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손자와 함께걷는 숲 길

 

 

 

 

 

 

 

 

 

 

 

 

 

 

 

 

 

2022.5.7.토요일

Knock Knoll's Forest Wslk..

주 5일 재택근무를 마친 손자
모처럼 숲길 산책 가잔다.
작년10 월3ㅣ일 다녀온
Knock Knoll's 오른쪽 숲길
이번에는 왼쪽 길로 한번 가보기로..

낙엽으로 덮여있던 지난 가을의 숲길
올해는 여린 잎들과 이름모를 야생화 들의
앙징맞고 아리따운 모습이 발길을 멈추게한다.
허공을 가르며 짝을 찾는 산새들의 울음소리도
청아하고 아름답다.

5 월도 하루걸러 내린 비때문인지
숲속 오솔길은 군데군데가 진훍탕이라 이리 저리
나뭇잎 쌓인곳을 따라 산책로 한바퀴 돌아오니
두시간이 훌쩍 지났다.

주말이라 강아지랑 산책 나온 사람들도 많았고
오솔길을 가족들이 줄지어 자전거 하이킹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신록의 계절 5월..
마스크 없이 걷는 숲길은
초록빛 어우러진 싱그럽고 달콤한 공기를 맘껏 마시며
가슴에 쌓여있던 미세먼지와 우울감이 말끔히 사라지는 느낌이다.



코로나 오미크론으로 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모두가 행복한 그날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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