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못 보면 아쉬워서 어쩌나..
2021.7.1.
어제 행주산성 산책로 한바퀴를
수목들이 내뿜는 푸르른
맑은 공기를 마신 덕분인지
발걸음이 가뿐하다.
평소에 시장길 오가는 것에도 어지러움을 느껴
아이들에게 걱정거리가 되면 어쩌나
내심 고민이 많았는데
산속에 살면 자연치유가 된다는
자연인들의 삶이조금은 납득이 된다.
이웃지기들..
하루만 못봐도 병나게 생겼다며
오늘은 오후근무 켄슬 되었다며
삼총사들의 모임에
데레사씨 까지 뭉쳤다.
쌀국수로 저녁을 먹고
모두 예뻐지자며
편안히 누워 마스크팩 타임..
격식을 허물고
벽을 허물어내면
흉허물 없는 편안한 만남..
하하호호
도란도란
여름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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