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존경드리는 프란치스꼬 신부님!!!
두권의 강론집을 밤새워 읽으면서 신부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역사와 사랑에
뜨거운 눈물 흘립니다,
30 여년을 교우들과 부대끼면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오셨다는
사제의 길..
신부님께서 정성으로 준비하신
매 주일마다의 강론은
찢긴 상처에 아파하며
하느님께 불평과 원망만 쏱아놓던
병들어 아픈 제 영혼을
찬란한 빛의 세계로 이끌어 내셨고
고통뒤에는 언제나 하느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함을 알려주셨으며
사랑받는 자녀로서 기쁨과 환희와
감사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그 어둠의 나락에서
저를 건져내신 신부님은
이미 평범한 사제가 아니십니다.
신부님은 제게있어
하느님의 길을 준비시키던
세례자 요한과도 같고
의지할곳 없어 광야를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지켜내던
모세와도 같은 존재십니다.
그리고 신부님께서
소 신학교 때부터 그리도 염원하시던
무성한 가지와 푸르른 잎새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며
만나와같은 열매를 내어주는...
모든이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풍요로운 거목이되시길 소망하셨듯이
당신께서는 이미 든든한 반석과도 같은
푸르디 푸른 거목으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뿜으며
우리들 곁에 우뚝 서 계십니다.
당신은 복되십니다..강론집은
그 어떤 소설가의 베스트셀러가
이보다 더 감동적일수 있으며
그 어떤 시인의 시 인들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가 있겠습니까?
이 두편의 강론집은
당신께 맡겨진 양들을 하느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어 주시고자
그 빛나는 젊음과 열정을 바쳐...
하느님과 하나 되기를 소망하고 고민해온
한 사제의 삶을 통한 눈물의 고백서이며
하느님의 음성이 살아 숨쉬는 표징과도 같습니다.
거칠고 매마른 세파에 이리저리 떠밀리며
공중 높은곳에 매어놓은 외 줄을 타듯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상처 가득한 영혼들을 치유시키는
하느님의 사랑깊은 영혼의 자장가와도 같습니다.
외롭고 힘든 고난의 길임에도
기꺼이 일생을 바쳐 하느님께 순명하며
당신께 맡겨진 사명에 감사드리며
기쁘게 아름답게 살아온
한 평범한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으신
영혼을 어루만지는 사랑가득한 메세지는
강론집을 읽는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며 뜨거운 감동이며
놀라운 은총이며 축복이었습니다.
사제로 살아오신 33년
그 인고의 세월속에서도
초심을 되새기며
더 잘 살아오지 못함에 대한 후회와
끊임없는 성찰과 반성..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맞깢은 도구로 써 주시도록
기꺼이 당신자신을 봉헌드리며
기쁨과 감사와 하느님에 대한
찬미와 열정으로
40 여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증거해 온
한 사제의 진솔한 삶의 고백은
용암처럼 뜨거운 눈물이되어
제 가슴을 타고 흐릅니다.
이 아름다운 강론집은
우리에게있어
하느님의 복음이란
구약과 신약의
복음서로만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한 사제의 강론을 통해
우리들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슬픔과 고통을 위로해 주시며
사랑받는 자녀로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우리들을 당신의 교회로 이끌어 내시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현존하심을
체험할수 있었으며
하느님의 사랑이
하느님의 성령이
저와함께 하신다는 확신으로
뜨거운 감사가 마음 깊은곳으로부터
솟구쳐 오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아름다운 말씀이 살아 숨쉬는
강론집을 통하여
사랑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의
역사 하심으로
모든 교우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성령이
뜨거운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그리고 5 년동안
저희 금호동교회의 목자로서
열성과 정열과 혼신의 힘을 다 해
저희들을 하느님 나라로
이끌어 주시고 지켜주신 신앙의 아버지
프란치스꼬 신부님께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이 함께 하심을
기도 드립니다.
사랑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당신께서 선택하여 뽑아 세우시고
거룩한 성유로 축성되신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제
프란치스꼬 신부님의
예정된 미지의 앞날도 축복해 주시어
일생동안 교우들로 부터
존경과 흠숭과 뜨거운 사랑받으시며
아름답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우리주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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