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상큼 고소한 과꽈몰리.

부드럽고 상큼 고소한 과꽈몰리.

미국의 맥시칸 레스토랑에서

자주 접 할수 있는 과꽈몰리..

나는 과꽈몰리의 상큼하면서도

고소하고 마치 푸아그라 처럼

입속에서 살살 녹는 그 부드러운맛을

잊을수가 없다.

 미국땅에서도 맥시코의 가뭄으로

아보카도 가격이 많이 오른걸보고

귀국했는데 한국에서야 오죽할까?

모처럼 만든 과꽈몰리

바삭한 크랙카에 찍어 먹으니

나 왜 이렇게 맥시칸 요리를 좋아하는지?

엊그제는 콩요리도 한 냄비 만들었는데

내 전생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진한 소고기국물의 쌀국수

한그릇씩 들이킨 친구들

너무 많이 먹어 배터지게 생겼으니

나보고 책임지란다.

 나 원 참..

반 그릇 만 먹는다면서

국물까지 다 마셔놓구선 왜 나한테 물어내라는거지?

 몇년전 이마트에서 귀한 몸인 아보카도

1개에 6000 원 이라 깜짝 놀란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내린 덕분에 2개 6500원

조금만 큰맘 먹으면 두개정도는 살수있겠다. .  

 

 

 

며칠전 홈쇼핑에서

눈이 번쩍 뜨이는 상품등장!!!

캘리포니아산 아보카도 30개 한박스

40900 원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

그동안 먹고싶은걸 참아온걸 생각하면

한자리에 앉아서도 다 먹을듯 하지만

1박스를 구입하기엔 너무 많다 싶어

내 마음은 살까 말까

망서리고

망서리고

또 망서리지만 

내 손은 본의아니게

벌써 홈쇼핑 번호를 누루고 있었다.

에잇 나도한번 어쩌다..

나를위해 한번 질러보는거지뭐

괜찮아 괜찮아 잘했어 하면서리..

 

사흘만에 배달받은 아보카도

4 개 정도는 딱 먹기좋게 숙성...

여고동창 친구들이 놀러 왔다가

엄청난 아보카도의양을 보고 놀라며

도대체. .

과꽈몰리가 뭐냐고 하도 궁금해 하기에

칩도 준비 안됐구만 얼렁뚝딱 만들었다.

 

맛 있단다..

"과꽈몰리"

난생 처음 먹어 본단다

이름도 괴상하다고

깔깔 웃어대면서

맛은 매력적이라며

만드는 법

2명 다 수첩에 적어갔다.^^

모처럼 만든 과꽈몰리

바삭한 크랙카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어

함박웃음이 절로나온다.

 

 고수향기 가득한  진한 육수의 쌀국수

 

이른 저녁으로 준비한

진한 소고기국물의 쌀국수

한그릇씩 들이킨 친구들

너무 많이 먹어 배터지게 생겼으니

나보고 책임지란다.

 나 원 참..

반 만 먹는다면서

국물까지 다 마셔놓구선 왜 나한테 물어내라는거지?

 

 

나 왜 이렇게 맥시칸 요리를 좋아하는지?

엊그제는 콩요리도 한 냄비 만들었는데

내 전생이 의심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