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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정민.올리비아의 크리스마스 카드

 

 

 

 

 

 

 

 

이쁜 정민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린

벽난로위의 크리스 마스 카드를 보고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아직도 어리광부릴

1학년 정민이의 정성가득한

카드를 받고 내 아들과 며느리는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을까?

 

부모님의 마음은

내 자식 길러봐야 안다고 했던가?

똑똑하고 야무진

사랑스러운 정민이의 카드를 보며

 

내가 왜 이렇게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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