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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복되십니다.향기로운선한목자

은총가득한 조용국 프란치스코 신부님.

 

조용국 프란치스코 신부님...


금호동 본당 주임신부님으로 부임하신지 3년 6개월

그동안 우리 본당은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오직 교회를위해 열심히 헌신하시고

교우들을 사랑으로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참으로 향기롭고 선한 목자이십니다.

 

 

 

20 여년전에 지어진 성전은 불빛이 약해

조금은 침울한 분위기였는데

밝은 전등으로 바꾸고 도색을 새로하여

성전은 한층더 밝고 아늑해 진것이

전에없이 따뜻라고 쾌적한 주변환경에

교우들의 얼굴도 한층 밝아보이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신부님 구석구석 세세히 살피시고 신경써 주셔서

우리들에게 불편없이 해 주시니 감사 감사 합니다.

 

 

 

아래 윗층을 가득채운 교우들에게

주일미사때 마다 들려주시는 은총의 강론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느님의 크신 능력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우리 신자들 개개인을

착하고 선한 어린양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한몸에 받을수있도록 준비 해주시니

교우들끼리도 친밀하고 불평불만없이

감사의 생활을 몸에 익히며..

 

주님의 은총을 마음껏 누리고 살수있는것도

모두가 신부님의 은혜로운 강론으로

우리들은 심신의 평화를 얻고

하느님 사랑을 받기위해 한발자국 더

가까이 교회로 향하게 됨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흡사 장마당처럼

교회마당에 늘어섯던 온갖 농산물의 판매대가

교회는 장마당이 아니다..라는

신부님의 말씀으로 깨끗이 정리되고

주위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장식되어

보는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주일마다 신부님 곁에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

내로라 하던 사목위원들이 진을 치다시피 해

평신도들은 늘 주눅이 들었었는데

신부님이 부임하시자 자취를 감추었고

 

겸손하고 친절한 태도로 주보를 나누어주는 봉사자들이

성전마당에서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니

교회에 갈때마다 대접받는 느낌이 있어

더욱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다정다감 하시고 사랑이 깊으신 신부님은

개개인의 아픔과 힘든상황

그리고 깊은 상처까지도 각별히 신경쓰셔서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참으로 인정많고 따뜻한 성품의 사제 십니다.

 

 

 

신부님께서 처음 금호동에 부임하실때

하느님께서 본당 신부가 되어달라고 기도 하셨고

그 기도는 지금껏 지속적으로 드리고 있다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본당의 사목은

하느님께서 직접 맡아 하시는것처럼

교회는 놀랍도록 변화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하시는 신부님의 은총의 강론은

시기.질투.미움. 원망으로 가득찼던

우리 마음속을 차지하고 있던 악의 세력

어둠을 몰아내고

가슴가득 하느님의 눈부시도록 밝은 빛과 사랑으로 채우며

하느님 크신 은총에 감사의 생활을 하도록

우리를 일깨워 주시니 감사감사 드립니다.

 

 신부님께서 들려주시는 아름다운 강론은 ..

 

때로는 따뜻하고 포근한 목화솜같고

때로는 달콤한 사르르녹는 아이스크림같고

때로는 한편의 아름다운 서정시같고

때로는 가슴을 뒤흔드는 웅장한 교향곡같고

때로는 어머니가 불러주는 고요한 자장가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신부님의 은총가득한 강론은

나를 성찰하고 내가 지은죄를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며

더 열심한 신앙생활

더 사랑받는 하느님 자녀가 되어야 겠다는...

 

꺼져가는 나의 신앙생활에 한줄기 빛을 심어주시고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불러주심을  확인시켜주시고

우리 마음에 감동과 감격을 불러일으키시니

어찌 변화하지 않고 어찌 착해지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신부님께서 올리시는 거양성체를 바라보고 있으면

신부님은 지금 누구를위해

무엇을 위해 저리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시는걸까?

바라만 봐도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신부님의 저 표정이 너무나 진실해서...

신부님의 저 표정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나도 신부님처럼

나 자신을 하느님께 기쁘게 봉헌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가슴가득 차 오름니다.

 

지난 1월 29연중 제 4주일

강론말씀에서

부모친지 이웃과 지인들에게 감사한것 100가지를 써서

선물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병상에서 신부님께 병자성사를 받고

신부님께서 간절히 바치는 기도를 듣고

정말 감사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저야말로 교회와 신부님께 감사한 100가지를 쓰기로하고

지금껏 66개의 감사를 적어봤습니다.

 

하루하루를 감사의 생활로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과

축복을 받을수 있도록

온전히 자신을 하느님께 기쁘게 봉헌하는 삶을

이끌어주시는 신부님께 무한한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신부님!!!

 

우리 금호동 교우들을 사랑으로 돌보시고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게 신앙생활 할수있도록

하느님의 품안으로 이끌어 주시는

향기로운 선한 목자로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물러 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