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휴일 오후가되면
미치게 먹고싶어지는 피자!!!
그런날을 위해 토마토페이스를
늘 대여섯개씩 준비해둔다.
새로 이사한집이 좁네 어쩌네 하면서도
하다못해 신발장속에라도 몇개씩 꿍쳐두어야
급할때 재료사러 뛰어다닐 번거로움이 없기에...
머릿속에
치즈 죽죽 늘어나는 피자의 환영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
어느사이 부지런히 반죽을 치대서
담요를 씌워놓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된다.
은근한 불에 피자쏘스를 올리면
good smell~
온 집안에 바질향이 가득퍼지면
나도 몰래 행복한 웃음이 만면에 가득
입안엔 군침이 절로 돈다.
밀가루 5컵을 반죽하면
얇게밀면 3판
두껍게 밀면 2장하고도 반쯤 남으면
호떡도 3개쯤 만들어 먹을수가 있는 쫄깃한 피자도우
오늘따라
두꺼운 피자가 먹고싶어
반죽을 밀어 반쯤 익힌다음..
맛있게 졸여진 피자쏘스를 바르고
이렇게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돌아가셔도 모를 만큼
맛있는 피자가 완성된다는 사실에
행.복.만.땅.
420도 오븐에 7분간 미려 익혀낸 도우...
마지막으로 블루치즈도 듬성듬성 얹어주면 굿 굿 굿~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블루치즈피자
반쯤익힌 도우라서
420예열 오븐에 10분간 구워주면 완성
혼자서도 거뜬히 먹어치우게되는
환상의 맛 블루치즈가 토핑된 고르곤졸라피자
바질과 오레가노향이 살아있는
토마토 쏘스의 황홀한 맛
홈메이드로 만들어도
유명메이커를 능가하는 맛
소피아표 고르곤졸라 피자의 멋진 모습입니다.
늦은 밤
출출할때 파지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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