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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살고있는 델라웨어 이야기

casa di pasta 델라웨어 엄마들이 마련한 런치


5월 29일

시카고 돌아가기 전 식사한번 나누고 싶다던 엄마들이

이탈리언 레스토랑 런치뷔페가 꽤 맛있다고 초대를 했다.


내가 무슨 한 일이 있다고..


1분 1초를 아껴가며 바쁘게 살고있는 엄마들이

나를 위해 오늘 하루를 기꺼이 허비하며 마련해 준

귀중한 식사자리가

더 없이 고맙고 가슴 뿌듯한 행복이었다.



오늘따라..

어디든지  챙겨들고 다니던 카메라를

충전한다고 플러그에 꽂아준 체 잊어먹고 그냥 나왔네

깔끔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한국의 최고급 일류호 못지않게 셋팅 되어있었고

음식이 부족할때 쯤이면 어김없이

김이 모락모락나는 음식들이 새로 채워졌다.


이탈리안들이 식사를 마치면 으례 먹는돌체

접시마다 다른 맛의 케익이 골라먹기 좋게 담아져있었다.









만리타향에 홀로 떨어져 살고있는 딸이

오매불망 걱정이었는데

이곳에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 친교를 맺고

각별한 사랑을 나누며 살고있는 모습에

안심하고 돌아갈수어 더 없이 고맙고  기쁜 마음이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델라웨어 엄마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내며

특별히...블로그에 올린 이 사진들을

카톡으로 보내주신 김신희 미카엘라님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시간이 된다면

여러분들과 재회의 정을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들 가정이 주님의 축복속에 늘 화목하고

건강하며 사랑이 충만한 은혜로운 삶이 되기시를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