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레스토랑 스테이크 따라잡기ㅡ
19살 gunner도 만들어내는 스테이크
나라고 못만들소냐
맥시칸 그로서리에 갔더니
마블링이 눈꽃처럼 서린 고기가 눈에띄어
거너 흉내 한번 내 보려고 냉큼 들고왔다.
정말이지...못말리는 내 성격
어디서든 먹어본 음식은
꼭 한번씩 따라잡기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희한얄궂은 심보따리를 가졌다.
철판처럼 두껍지는 않았으나
집에서 제일 두거운 후라이팬에 지져댔더니
위의 사진처럼
먹음직 스러운 스테이크가 완성되었다.
하하..
나도 이제는 요리사복장에
칼자루와 뒤집개만 돌릴줄알면...
철판구이는 근사하게 만들어낼수 있으니
어디 직장한번 알아봐봐?
후라이판의 크기가 한정이 있기에
구워낼 야채들은 적당하게 썰어야 ..
스테이크감으로 사온 어깨살
기름이 골고루 퍼져있어 구우면 맛있을것 같았다.
소 굳기름을 떼어 기름을 내고
소금후추를 뿌려둔 고기를
뜨거운 팬에 칙~칙~
앞 뒤로 3분씩 색깔을 내준다.
한쪽에서 고열로 달군 팬에 주끼니와 양파 양송이를
소금 후추뿌려 휘리릭 볶에내고
앞뒤로 갈색나도록 뜨거운불에 지진 고기는
중불로 5분 가운데부분 익히기
마치도..직화로 구워낸것처럼
미디움 웰던으로 잘도 구워져나온 스테이크
우와~ 성공이닷
살살녹는 스테이크는 눈 깜짝할사이에 거덜나고
야미야미 넘버원 넘버원 난리가났다.
내 이 맛에 따라장이 노릇을 하다는거
아니겠스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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