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해 먹을까?
낚시 다녀온 부자에겐
아무래도 뜨끈고 얼큰한 국물이 좋을듯하여
부랴 부랴 짬뽕을 만들었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칼칼한 고추가루를 넣어야
제 맛이 나는 얼큰 시원
가슴까지 후련해 지는 짬뽕
뚝딱 뚝딱 한순간에 만들었더니
순식간에 게 눈 감추듯
모두들 배 두드려가며 잘 먹었다.
H 마트에서
1뭉치 $ 1.49하는 중국국수 한봉지면
2인이 먹기에 딱 좋은 분량이다.
소금 한줌넣어 7~8분 쫄깃하게 삶으면
수타면 못지않게 탱글탱글 한것이
짜장면 짬뽕 어느것을해도 국수발이 일품이다.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면...
10분이면 완성되는 스피드요리
얼큰한 짬뽕의 감칠 맛은
먹으면서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
2년만에...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짬뽕 먹게되었다고
며늘 아이가 얼마나 맛있게 잘 먹었던지...
식곤증으로 낮잠이 들어
얼마나 달게 자고있던지
하마터면...
아이들 유치원 데릴러 가는 시간 놓칠뻔 했다네
오늘은 큰 아들집 왔으니
저녁 매뉴를 짬뽕으로 정해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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