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도 7근 반이나 해 놓았으니
심심하면 돈까스 타령입니다.
이제는 먹는것이도 이력이 붙었는지
제 아무리 킹왕짱 두툼한 돈까스지만
한두장으론 성에 차지 않는답니다
석 삼 장 정도 구워줘야 입이 벌어집니다.^^
손녀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맘에
전에 없던짓
상큼발랄 아삭대는 샐러드에
맛 있으라고 고소한 넛츠도 넣었구만
지가 싫어하는것이 넛츠 종류라고
다 골라내랍니다
이런 원씨야~
어른 손바닥보다 훨씬 큰
돈까스 3쪽 ...
앉은자리에서 꿀꺽~입니다
할머니표가 디게 맛있데요
파는것하곤 비교가 안된답니다 ^^
얼마나 이쁜짓을 잘 하는지..
언제나 첫번 썰어낸 고기는
할머니 입에 먼저 넣어주는
상큼지원이의 무한세계입니다
쨍한 맛의 오이피클과 함께라면,,,
3쪽 정도 쯤이야
앉은자리에서 아작 납니당^^
우리 지원이 나이도 어린게
음식맛 논 하는데는
여간 내기가 아닙니다.
오늘따라 돈까스가
바삭대고 고소한맛이
지 마음에 꼭 들었다나요
회심의 미소를 짓는것 보니
제대로 합격인 모양입니다.
공주마마 모시느라
요즘 소피아 문밖 출입은 커녕
컴퓨터에서 얼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이지요?
어쨌건
손녀딸이 옆에서 애교만땅 부리고 있으니
시간이 어찌 가는지 더위도 잊고 삽니다
너무 행복해서요....
블벗님들...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이사하면 자주 블로그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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