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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지원이의 무한세계

손녀딸의 선물 디올 립스틱 2022.12.24. 손녀딸 지원이가 보내준 크리스마스 선물.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이렇게 예쁜 컬러의 립스틱.. 이 립스틱을 바르면 그 옛날 싱그럽고 풋풋하던 20대 청춘 으로 되돌아갈 것만 같다. 일곱 살에 어린 나이에 시카고로 이민을 와서 정체성 때문에 말수도 적어지고 힘든 사춘기를 보낸 손녀딸.. 지금은 두 번 쳐다보기도 아까운 빛나는 미모에 꽃 같은 나이 스물세 살 사랑하는 우리 지원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으로 가득한 복된 나날 맞이하길 기도한다.. 더보기
12학년 지원이의 솜씨자랑 델라웨어에서 달려온 딸의 가족 모처럼 네이퍼빌의 큰아들 집에서 삼남매가 모여 파티를 하기로했다. 음식 메뉴를 상의하는데 손녀딸 유나가 가족들의 디저트와 스프를 준비하겠다고 하네 할머니가 핫&사워슾을 준비했구만.. 한국으로 말하자면 고3짜리 미국의 하이스쿨 12학년.. 더보기
스티커에 올인하는 우리가족!!! 아무리 스티커가 좋기로서니 딸이보낸 전략대로 했다가는 머지않아 학교신문에 이상한가족 삼총사 라고 대서특필 될게 뻔하니그럴수도 없고 매일같이 열을 올리는 스티커 때문에 유나도 물이 들었는지 하루는 나를보고 " 니밍 뭐시에 "가자고 조르는거였다 그것도 발음이나 제대로면 몰라 무슨 소린지 몰라 몇번씩 되묻는 내게 유나는 " 니밍아물레 "하더니 막 우는거였다 아니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면장을 하던지 하지? 묻고묻고 또 묻고 해도 못알아 들으니 답답한지 유나는 나를 잡아 끌고 저기 잠깐만 가자고 하더니 통곡을 한다 그리하여 국민은행 앞까지 가서 유나가 가르키는 곳을 보고는 웃겨 서 배꼽 빠지는줄 알았다. 아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내가 미친 사람 인 줄 알았을꺼다 유나가 말하던 그 단어가 바로 바로 리.. 더보기
언니야 나도 쫌 만들어보자~~ 3월 30일.. 내일이면 할아버지가 한국으로 들어가시는날 금요일 유치원을 땡땡이치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따라 네이퍼빌로 내려온 유리 일요일 오헤아 공항에서 만나 엘진으로 갈 예정이다. 집에 쉬는 날이면 쿠키 만들기가 주 특기인 지원이 오랫만에 사촌동생인 유리가 왔다고 지원이가.. 더보기
상큼 지원이의 요리교실!! 마틴 루터 킹 데이라고 학교를 쉬는 월요일 아침부터 달콤한 쵸코렛냄새가 코를 찌르기에 내다 봤더니 지원이가 쵸코렛으로 이쁜 그릇을 만들고 있었다. 아니~ 이거 어떻게 만들었어? 물으니 비밀이랜다. 냉동실에서 꺼내온 쵸코렛볼의 모양새가 자못 앙징스럽다 여기다가 무얼 담아 먹.. 더보기
매일같이 진수성찬... 돈까스도 7근 반이나 해 놓았으니 심심하면 돈까스 타령입니다. 이제는 먹는것이도 이력이 붙었는지 제 아무리 킹왕짱 두툼한 돈까스지만 한두장으론 성에 차지 않는답니다 석 삼 장 정도 구워줘야 입이 벌어집니다.^^ 손녀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맘에 전에 없던짓 상큼발랄 아삭대는 샐.. 더보기
지원이의 고궁 나드리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6월 27 수요일!! 오전의 바이얼린 레슨이 없는 날이라 무엇이라도 한가지 보여주리라 생각한것이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식이 좋을것 같았다. 오전 11시 오후1시 그리고 오후 3시30분에 있는 수문장 교대식은 고국을 떠나 살고있는 지원이에겐 옛날 왕실의 궁궐과 의전행사도 색다른 볼거리기.. 더보기
외삼촌따라 베어트리 파크 나드리 간 지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