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hajoy;s Kitchen

화무십일홍...

 

 

 

 

 

 

 

 

 

 

 

 

 

 

 

 

 

 

 

 

 

 

 

 

 

 

 

 

라일락꽃향기 바람에 나부끼던 5월

근린공원 나무계단을 오르내리노라면

하이얀 아카시아꽃 흐드러지게 피어

짙은 향기를 내 뿜던 5월도

어느덧 마지막 토요일이다.

 

새 글이 올라오지 않면 혹시나 ...

엄마가 어디 편찮으신건 아닐까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몇달째...

컴퓨터와 마주하기 버겁던 게으름의 소치로

돌계단 오르내리며 찍어온 풀꽃들의 사진을

오늘에야 올려본다

 

엄마는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