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보내주신 선물들 아빠편에 감사히 잘받았어요.
애기비누랑 저 쓰라고 보내주신것들 너무 고맙습니다!!
향도 너무좋구요,
저랑 유리는 이제 다른비누는 못쓰니까 큰일이예요.
어머님이 다 책임지셔야해요. ㅎㅎ
송이버섯은 향이 정말 진 한게 유리가 킁킁 거리면서
이게 무슨냄새야? 그러면서 자꾸 물어봐요 ㅎㅎ
저번에 보내주신 표고버섯도 진짜 잘 먹구있어요.
엊그제도 전으로 부쳤더니 유리아빠가 눈 깜짝할사이에...
귀걸이랑 목걸이, 조끼 다 맘에들구요.
항상 몇배로 챙겨주시니까 넘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유리아빠 셔츠도 겨울동안 넉넉하게 입을것 같아요.
요즘은 어머니가 보내주신 셔츠만 입고나가니깐 다들 멋있다고,
레스토랑 직원들이 혹시 여자친구 생겼냐고... 히히
근데 보내주신것도 돈 많이쓰셨을텐데
왜 또 따로 돈까지 보내셨어요?
저희가 오히려 부모님께 더 드려야하는데...
어머님, 정말 항상 감사하구요.
애기 소식있는데로 전화드릴께요.
한국도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다고 들었는데,
아버님 어머님 감기조심하세요.
둘째 며늘
Jul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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