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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즐거워

이너하버..수변공간의 도시 볼티모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처럼 시간을 내어 앤디의 백 그라운드 볼티모어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나거 자란 앤디가 볼티모어의 피바디로 진로를 결정하는 바람에 이곳에서 잔뼈가 굵었다는군요

다른 곳은 몰라도 볼티모어는 제 2의 고향같은 곳이라 대략은 눈 감고도 찾아갈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바람에

일요일 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볼티모어는 수변공간 도시라고 하는군요

도시 한복판에 이너하버가 있어  푸른 바다위엔 커다란 배들이 정박해 있고 바다를 가운데두고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는  최고층의 건물들이 성벽처럼 둘러서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는 곳이 볼티모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일요일이라 대형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밀집해 있더라구요

주변 도시인들이  아름다운 이너하버와 수족관등을 구경하러 대형 버스로 관광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과 볼티모어에 대한 설명은  담아온 글입니다.

 

 

 

푸른 바다와 수변공간(水邊空間)의 도시, 볼티모어 ( Baltimore )

 


볼티모어 도시는 대서양을 향한 중요한 항구를 끼고 있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근거리에 있는 워싱턴 DC나 필라델피아, 뉴욕 등 더 큰 대도시의 그늘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고 볼티모어의 다운타운과

내항의 수변공간을 보고, 아름다움과 포근하게 느껴지는 흥미로운 도시입니다.

 


1. 이너하버(Inner Harbor)

이너하버는 볼티모어시의 동쪽에 위치한 만(灣)의 이름이며, 체카피크 베이(Cheapeak Bay)의

지류(支流=강의 원줄기로 흘러 들어가거나 갈려 나온 물줄기) 패타스코 강(Patapsco River)을

마주보고 자리하고 있는 이너하버는 볼티모어 관광의 중심지이다. 이곳은

수백 개의 상점과 레스토랑 등 수많은 볼거리로 가득한 곳~!!

 


2. 페더럴 힐 파크 (Federal Hill Park)

대형성조기가 휘날리는 이곳은 이너하버(Inner Harbor)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이너하버와 함께 그곳에 정박되어 있는 대형선박과 요트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운치(韻致) 있는 곳이다.

 


3. 내셔널 아쿠아리움 (National Aquarim) (수족관)

이곳은 이너하버의 보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어류, 파충류, 양서류 등 500여종에 이르는 7000여 마리 이상의 생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입장료가 무려 23달러여서 부담스럽기는 하나 한번쯤은 들려

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5블록에 걸친 원형 수조의 안쪽 통로를 걷고 있는 동안 1층에 도착하게 되는 구조가 독특하다.

최상층에는 열대 우림을 재현한 식물원도 있다.
인접한 부두의 끝에 위치한 해양 동물관(Marine Mammal Pavilion)에서는 돌고래와 흰

돌고래들의 쇼를 볼 수 있다. 쇼는 90분마다 30분간 펼쳐진다.

 

- 주소 : Pier 3, 501 E. Pratt St.

- ☎ (410)576 3800
- 오픈 : 09:00~17:00(계절마다 변경됨)
- 요금 : $16
http://www.aqua.org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혹시나 볼티모어 관광을 하신다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주차타워에 파킹을 하고 이너하버를 향하여 고.고.고.!!!

 

 

감기 걸릴까 중무장을 한 앤디네 페밀리 입니다.

일요일이어서 거리에는 어찌나 관광객들이 많은지...

날씨또한 떠날때는 빗방울이 흩뿌렸었는데 관광하는동안은 바람도 잠잠하여 너무 좋았어요

역시 하느님은 소피아를 지극히 사랑하신다는것 새삼 느꼈습니다.

 

 

  

수변도시란 말과같이...

보도와 인접해서 배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 도시라서인지 버스 승강장도 있고...

사람들이 무리지어 다니고 있어 도시 자체가 활기차 보였어요

델라웨어 촌구석에 있다가 볼티모어에 오니 어리벙벙....

 

 

 

흡시 목발짚기 묘기를 보여주듯....철제 보조다리를 낀 아가씨가 남자친구의 손을 잡고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걸어갑니다.

덕분에 시선집중 ...조명발 좀 받았어요

 

 

울위에 뜬 배 뒤로 그림같은 건물들이 보입니다.

 

 

건너는길 마주오는 가족들의 신기해 처다보는 모습...

끝이 저리도 뾰족한데 아주 잘 걷더라구요. 우리나라 묘기 대행진 ..요즘은 스타킹인가? 출연해도 될것 같아요

 

 

 

나드리를 온 가족들...

 

 

붉은 벽돌집 위에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빨강색의 커다란 기타...

강열한 빨강색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특이한 건물모양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앤디가 이곳 볼티모어를 택한것이...자기의 전공이 기타라서 그런것인가?

어쨌던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을 볼수있어 댄디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겠네요.

 

 

성조기가 펄럭이는 배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시골 촌놈 줄리안은 대도시에 풀어놓자" 나 잡아봐라 "하고  뛰어다닙니다

아이구...어린애 발걸음이 어찌 그리 바쁜지....

도망 다니는걸 붙잡아 앉혀 사진도 한장 찍고.....

 

 

 여기봐라 여기봐  소리친끝에 겨우 한장 건 진 사진입니다.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