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대 공사가 끝난김에 파티를 하자네요?
저는 파티라고 해서 아주 특별한...와인병이라도 따는줄 알았어요
앤디왈..
지난번에 만든 피짜가 너무 맛있었는데 오늘 기분도 그렇잖고 피짜파티를 하자네요
나 원 참!!
아주 장모를 골고루 찾아 써 먹습니다.
그래 알았다 오늘이야 말로 끝짱나게 맛있는 피짜로 만들어 주꾸마!!!
이리 되었어요
어쨌던 화요일에 뉴욕에서 후배가 오는데...
이 후배야 말로 임신부도 아닌것이 먹고 싶은게 그리도 많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를 만나려고 휴가내어 가지고 달려 온답니다
이미...어제부터 먹고싶은 목록을 이메일로 받았어요
그런데 화요일 오후에 와서 수요일날 돌아간다니
그 사이에 어찌 말로하는 그 모든..에브리띵을 해줄수가 없을듯하여
앤디의 부탁도 있고 수정씨 패밀리를 위해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당 하하하
어쨌든...베지테리안인 앤디를 생각해서 야채만땅으로 넣었습니다.
저나 우리집 식구들은 마르게리따를 좋아하는데 앤디는 그래도 피짜가 토핑이 있어야 좋아한다네요.
그래서 코스코에서 산 양송이 대짜 한팩을 들입다 부었어요
그리고 브록컬리 한봉지도 쏱아넣었답니다.
그리고 모양이 너무 단조로우니 제가 좋아하는 고소한 올리브...
쑹덩쑹덩 썰어 뿌려 주었어요.
밀가루 4컵 반...
따뜻한 물 1컵반.
소금 1ts
설탕 1밥수저
이스트 2ts.
버터 50그램
이렇게 ...따뜻한 물 한컵반에 소금 설탕을 넣고 이스트 넣어 봉긋하게 부풀어 오르면
잘 치대겨서 랲을씌워 한시간을 두면...
네 ....위에서 보는것 같은 대형피자 도우가 4판이 나옵니다.
뭐 설명 할 것도 없어요 너무 쉬워서요.
방망이로 밀어서 쏘스 발라서 토핑하고 싶은데로 얹고 치즈 술술술 뿌려줍니다
아참...쏘스가 빠졌네
토마토 페이스트 1캔 따놓고...
달군 올리브오일에 마늘편 5개정도 그리고 양파 1개 챱해서 넣어 볶으면서...
토마토 페이스트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 1컵부어주고 소금 설탕 1스픈으로 간을 해서
약불에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이렇게 만들어논 피짜는 420도 예열한 오븐에 넣고 16~18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피짜 익는 냄새에 앤디가 얼른 받침대 부터 가져다 놓았네요.
배가 고팟는지 안하던 심부름도 막 해제킵니당. 하하하
일단....한판 등장했시오
아이구...이 진하고 고소한 치즈냄새는 워찌켜야 올리는겨 시방!!!
하하하..홈 메이드라도 이 정도는 되어줘야지 면목이 서지 않을까???
닷발씩 쭈~~~욱~~~~늘어나는 ...메이드 바이 소피아 피짜입니당 .
제일 큰 조각을 써브 받고도 딸의 피짜에 눈독 들이는 앤디...
그래...그냥 남은건 앤디가 다 처치 해 버려라잉???
오늘도 초 간단 피짜파티...
여러분 눈요기라도 되셨나요?
냄새만 피워서...아니 이렇게 자꾸 사진올리고 약올려서...
여러분들 염장질러서 죄송하므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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