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맏며느리 베로니카!!!

 

 

착하기로 말하면 세상에서 첫째가는 순둥이 !!!

시집와서 14년동안 시부모랑 같이 살면서도

얼굴한번 붉힌일 없고

이런 저런 시어미 잔소리에도

말대답 한번 한적없고...

일년이면 열번씩 치루던 명절차례 봉제사에

 얼굴 한번 찌푸린일 없고

언제나 네.네.네.네 아버님

언제나 네.네.네.네 어머님을

입에 달고살던 며느리

좋아도 하하 소리내어 웃지않고

싫어도 화난표정 한번없이

언제나 어제 그제 갖 시집 온 그날같이

예의바르고 싹싹한 며느리

 

이 세상 누구보다 이쁜 복덩어리

우리 준원이 유나 낳아준 고마운 며느리.

같이 살때는 언제나 시부모 비위 잘 맞춰주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우리를 걱정해주는 착한며느리..

한국땅에서 살림만 살다가

머나먼 미국땅에서

지금은 고생하고 있는 며느리...

윈드 시카고란 말이 있듯이

바람세고 날씨 찬 시카고 땅에서

입을 옷이라도 변변할까 싶어

시어미 마음대로 

여우털 조끼하나 사 보냈더니

 

어머니 너무 예뻐요.

어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 어머니 사랑에

행복하고 감사해요 ...

하면서 찍어보낸 ...

여우털조끼가 너무나 귀티나게 잘 어울리는

우리 며느리 베로니카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얘가 바로...베로니카  제 큰 며느리입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 무슨 생각을 이리 깊게하고 있는지...

얼굴엔,,,,나 착한이...언제나 이렇게 써 있어요

역시...여우털조끼 임자 한번 잘 만났네 !!!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귀티나는 얼굴...

갑자기 생각이 떠오르네요;.

우리 며느리를 보고 관음보살처럼 후덕하고

인자하게 생겼다고 칭찬 하던 말이 !!!

나도 저런 며느리 보고 싶다던 

우리 친척들의 말이!!!

 

 

간지 베로니카 !!!

엣지 베로니카 !!!

스타일 하면 역시 울 며느리 베로니카가 짱이야요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선한 인상 베로니카!!!

 

 

쇼핑몰 안에서도 단연 돋 보이는....

한 미모 하는  자랑스런 얼짱 며느리!!!

 

 

아이구...준원애미야

그거  니 마음에 꼭 든다니 정말 고맙다

추운데 아끼지 말고 잘 입그라!!!

 

 

후드를 써도 예쁜건 마찬가지 ...

이렇게 사진으로

시엄마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는

천사표 맏며느리!!!

 

 

애미야 고맙다.

애미야 수고한다.

부디 부디 행복하게 잘 살거라.

우리들이 멀리서 너희들 행복을 위해

날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있단다.

 

내 며느리 베로니카에게 사랑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