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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joy;s Kitchen

고소하고 말랑한...도전.. 소프트프레쯜!!!

안녕하세요 여러분!!! 눈부신 5월입니다

한국의 5월은 산에 들에 진달래 개나리와 푸르른 나무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겠죠?

저도 이곳 시카고에서 바람에 지는 복숭아꽃의 붉은 낙엽을 보며 고향생각에 가슴이 뭉클해 질때가 많답니다

우리 남편 요한씨도 어떻게 지내는지?

이곳에 도착한 후로 매일이다 싶이 전화를 하시더니 요즘은 좀 뜸 하시네요

한국에서나 미국땅에서나 전화를 즐겨하지 않는 제 성격을 잘 아시니 통화를 하고 싶어도 꾹 참고 있을께 뻔 합니다

통화라고 해봐야 별일없어? 수백번 전화해도 항상 그 ...별일없어? 란 말한디 뿐입니다

아니....지금 갑자기 생각난건데..

별일이 생기기를 기대하시는 건가 뭔가??? 별일이 안생겨서 서운 하시단건가?

담번에 전화오면 별*일* 있다고 대답해야 겠습니다 반응이 어떤가 한번 보게...^^*

 

이곳 엘진에 월요일날 올라왔어요

화요일부터 데이케어를 가야 하니깐요

줄리안을 데이케어 보내놓고...오늘은 암것도 안하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오직...그동안 못 보던 뉴스도 좀 보고  며칠동안 쳐내비러 뒀던 블로그도 좀 단장하고...

요즘 며칠째 방문객수가 확 줄어서 이게 무신 일인가 걱정이 됩니다

제 블로그 방문객님 들이 단체로 해외여행을 떠나셨나?

썰~렁~

찬바람이...블로그 개점휴업 상태입니당 하하하 ^^***

 

이리하여..아껴 놨던 후레쉬프레쯜로 비상처방을 해 보는 잔머리의 여왕 소피아입니당

 

사실은 이곳 둘째 아들집의  소피아전용 컴퓨터가 응답 안하기로 작정을 한것인지...

아니면 소피아를 닮아 피로가 누적되어서 인지 글을 올리거나 사진을 올리면 막.무.가.내.로 배째라~~입니다

지금은 아들의 컴퓨터로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제 전용 컴퓨터는 주인이 요즘 연거퍼 과로를 하고 있으니 저를 염려해서 쉬라고 그러는 모양인데...

얘가 뭘 모르는거지 그럴수록 주인이 더욱 힘들어 진다는걸 왜 몰러 거 참!!!!

방문객 여러님들께 소프트프레쯜 올려야 하는데 이늠시키 컴 때문에 어젯밤 새~도록 애를 먹었습니다

 

늦었지만...소프트프레쯜 레시피 올려봅니당

 

다목적밀가루 4와 2/1 컵

따뜻한물 1과2/1컵

설탕 1테이블스푼

콜셔소금 1tea 스푼

엑티브 이스트 2tea 스푼

무염버터 20g

요기까지 반죽에 필요한 것입니다,

 

계란노른자_물 2 테이블스푼

계란물은 다 만든후에 발라줄 것입니다

 

반죽이 발효되어 부풀면은 프레쯜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다음....

물 10컵에 베이킹파우더 2테이블 스푼을 넣어 끓여줍니다.

끓는 물에 만들어둔 프레쯜을 넣어 앞뒤로 30초쯤 삶아 줍니다

너무 크게 만들면 뒤집기가 불편하니 조금 작은듯 하게 만들면 됩니다.

저는 8등분하여 8개를 구었습니다.

끓는 물에 삶아낸 프레쯜을 기름바른 오븐 트레이에 담고

계란노른자물을 발라주고 콜셔소금을 살살 짜지 않게 뿌려줍니다

425도로 예열한 오븐에다 15~20분 정도 구어줍니다

황금색보다  짙은 갈색으로 구어지면 다 된것입니다.

예쁜 접시에 담지 않아도 되는것이..

꺼내는 즉시 한판이 완전 매진되어 즉시로 2판을 더 굽는 비상사태가.생기삐립니당.....

 

반죽은 동일하지만 삶아서 굽는것만 다른  소프트프레쯜 !!!

절대로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겁니다

단...먹성이 좋으신분을 위해서 처음부터 2배로 준비하실것을 Tip 으로 알려 드리는 바입니당.

 

 *고소하고 담백한 ..도전 프레쯜 만들기를 참고 하세용*

 

 

먼저 따뜻한 물 1컵반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이스트를 넣어 5 =10분가량  덮어둡니다

이스트가 녹아 위로 봉긋하게 떠 오르면 ..녹인 무염버터와 함께 밀가루에 넣어 반죽을합니다

위에 보이는것 것 처럼 면기에 하나 정도 반죽이 나왔습니다

 

 

청소 하느라고 1시간 .. 꿈지럭대다 보니까 큰 볼에 3분의 2쯤 발효되어 부풀어 올랐습니다

 

 

일단 구수한 냄새가 죽이는 반죽을 8절로 등분을 해 놓았습니다.

만드는 모양은 여러분 자유 의사에 맡기오니 알아서들......하시와용

 

 

 

색갈좋고!!!

냄새좋고!!!

맛도 좋고!!!

넘 고소한 소프트 프레쯜 탄생이요!!!

 

이거 디카 찾는 동안에 손자 손녀 and 큰아들까지...

사진이고 뭐고 도.저.히. 몬참겠다 먹고보자~~~

이래서 8쌍동이중 4쌍동이만 외롭게 남았다는것 아닙니까?

이 소피아 역시도 누가 집어갈세라 양손에 떡을....아니 양손에 프레쯜을 쥐고 2층방으로 피신을 했다...그깁니더. 하하하^^*

 

 

아이들 성화에 연짱으로 두판 더 구워내서 겨우 입을 막았다~~~라고 말씀을 드리것씁니다.

 

자~자~~~여러분!!!

영양만점 고소하고 담백하고 말랄말랑한 소프트프레쯜에 한번 도전해 보시와요

가족들의 박수갈체를 한몸에 받으실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프레쯜을 굽는법을 배운 우리 준원이 ...어머니날에 지 엄마에게 한판을 선물했는데...

도시락으로 싸간 프레쯜을 먹어본 동료들이 내일 더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성화를 댔다네요

이러다가 울 장손 프레쯜 만드는 기술자로 낙착되는건 아닌지 거 참!!!

 

매일 같이 빵을 구어 제키는 여자  소피아였습니다

여러분!!건강하시고 즐거운 5월 보내세요 안녕 빠이빠이  아이 랴뷰!!!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