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인 둘째아들을 따라가서 먹어본 파스타샐러드를 재연해서 만들어 줬더니
우리 손녀딸 유나가 할머니가 없을땐 누가 만들어 주냐면저
자기가 배워서 식구들에게 만들어 주겠다고...
하하하 ...지 애미 보다 훨씬 났습니다
울 며느리 베로니카는 부엌일엔 별로 관심이 없어요 ^^*
혹시 여러분들도 시도해 보시라고 레시피 올려 드릴께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야채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Everybody가 모두들 좋아할 만한 맛이 랍니다
재료..입니다.
토마토1개.사과1개.로메인5장~1포기.양파반개.적채 3장.샐러리 1줄기 .
쪽파3줄기.햄버거패티2장(원래는구운 닭가슴살이 들어가요)
파마산치즈다져서5TS.파스타삶으것1공기.삶은계란3개.Crumbled 베이컨5TS.
쏘스= 랜치쏘스 5TS. 와인비네거 7TS.꿀 3TS. 너무 간단하죠?
랜치드레싱에 모든 향신료가 들어 있는 까닭에 다른 허브나 향신료는 생략해도 됩니다.
위의 재료를 믹스하면 새콤 달콤 고소한 드레싱이 되는데..
각자 입맛에 따라.. 기호에 맞게 가감 하시면 됩니다
유나가 파스타샐러드 만드는걸 보고 우리 준원이도 한번 다져 본다고.ㅋㅋㅋ
야..파스타는 이렇게 다지는거야 알간???
골프길에 있는 이름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수제 햄버거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파스타샐러드 그 맛 끝내 줬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 여러번 시도 해 보았지만 근사치는 나오는데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이번에 시카고에 와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았는데...
딱!!!바로 그 맛이 었지 뭡니까?
아이들이 너무나 잘먹고 도시락 까지 싸 가지고 갈 정도로 지들 입에도 맛이 있었나 봅니다
에구...누굴 닮아서...입맛들은 살아 있어요 나 참!!!
유나에게 우선 칼 잡는 법부터 칼질하는 법 을 가르킨 후에
찹찹찹...하는법도 가르켰죠
이제 10살인데 칼질 하는것이랑 보통 범상한게 아니더라구요
역쒸나...피는 물보다 진 하다꼬...
지 애미를 닮지 않고 이 할머니를 닮아 주었습니다
에구...이쁜이 왕똑똑이 프린세스 뷰리플 에인절 씨스털 ...
우리유나 공주님...
원래는 아주 작은 파스타가 들어 가는것인데 이름은 다음에 알아내서 올려 드릴께요
우선은 어제 해 먹다 남은 뻰네랑 리가토니를 잘게 다져서 넣기로 했어요 ^^*
몇가지 않되는 재료가 썰어 놓으니 푸짐 합니다 .
아이구 우리 유나가 파 쫑쫑이도 다질줄 알고...시집도 빨리 보내야쥐...
파마산 치즈가 조금 굳어서 할머니가 다져 준다고 해도 ...
자기가 직접 해 보겠다고 합니다.
썩 잘 잘라놨어요 에구...야가...누구 손녀제????
네...이렇게 큰 볼로 거의 3/2 정도로 모든 재료를 챱 했습니다.
기름뺀 잘게 다진 스모크 베이컨을 넉넉하게 넣었어요
네...지금 쏘스릉 넣어 버므리는 중입니당
얼마나 야무지게 잘 하는지 꼬마 요리사가 따로 없습니다.
버므리는것도 하나 흘리지도 않고 골고루 잘 섞어서
할무이가 까무딱 !!!놀랬답니당 헤고....이쁘니
드뎌...파스타샐러드 완성입니당
가르친 보람이 잇습니다.우리 유나 하나를 가르키면 100을 압니다
완성후 맛을 보니....진짜 맛 있어요
아무래도 레스토랑 하나 내서 둘이 쿡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왜냐???진짜 맛이 끝내줍니당
이렇게 접시에다 담아서 지 애비 한테 테스트 해 보라고 주었습니다
맛을 본 울아덜 표정 급 흐뭇~~
누구 딸이로???하는 표정입니당 네...
드뎌...맛을보고 감격한 울 아들이 유나를 얼싸안고 ...감격하는 모습입니다
여러분!!!너무 맛 있어 보이지 않나요?
요게...10살 짜리 우리 손녀딸 유나가 맹그렀다는것 아입니까?
뉘집 손녀딸인지 참...야무지기도 해라....
큰 접시로 하나 가득 먹어도 부담이 없고 들여라 들여라...뱃속에서 마구 잡아 당기는 ...
맛 끝짱나는 파스타샐러드 입니당.
유나랑.준원이랑. 도시락에 나란히 담아 놨습니다
내일 아침은 도시락 걱정이 없습니다.
학교 에서 급식을 하지만 너무 살찌는 음식 패스트푸드만 있어서 ...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가 있는 동안은 이렇게 집에서 정성드려 만들어서 보냅니다.
베이컨은 위에 보이는 파란색 비닐 봉지에 든 것으로 넣었어요
구워서 기름빼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바로 사용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저도 한국 갈떼 한 10봉지쯤 들고 가려고 합니다
10봉지? 너무 적은거 아니가? 그럼 100봉지쯤 들고갈까???
네...할머니가 있는 동안 음식 배우기가 소원인 우리 유나가 만들어본 파스타 샐러드 ...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절대로 후회 안하실테니까요...
여러분 사랑해요 가정의달 5월 행복한 5월 보내세요
시카고에서 haha 장 소피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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