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복되십니다.향기로운선한목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 3일.성령강림 대축일 산티아고 마지막이야기.본당 주보축일 본당 주보축일 2017년 6월 3일 더보기 주님만찬 성목요일 세족례 주님만찬 성목요일 강론 1.꽃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온동네가 꽃잎에 젖어 있습니다.. 2.오늘 오전 명동성당에서는 성유축성미사가 있었습니다.. 서울대교구에는 사제수가 900명에 이르고있습니다..그중에서 제 서열은 150번입니다. 미사전 모든 신부님들이 행렬에 참여하는데 부제들이 제일 앞에 서고, 새신부, 1년차 신부등의 순서로 신부님들의 행렬이 시작됩니다.. 산술적으로는 제 앞에 750명이 서고 제 뒤로 150명이 서는 장대한 행렬입니다.. 3.새파랗게 젊은 부제를 필두로 서품순으로 행렬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저도 맨 앞에 서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어느샌가 제 뒤의 선배보다 앞의 후배가 몇배로 많아졌습니다.. 어느새 세월이 이토록 흘렀나! 하는 생각.. 더보기 4.프란치스코신부님의 산티아고순례일기 열세째날 등반10일 마지막 순례 1.어제의 순례 마지막 일기는 너무 늦게 들어와 작성을 할 수 없었다. 산티아고 콤보스텔라 입성하여 미사하고, 저녁먹고 온 시간이 열두시가까이 되었기 때문이다. 2.기억을 되살려 마지막 순례 일기를 쓴다. 3.200키로의 장정.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20여키.. 더보기 3.프란치스코신부님의 산티아고순례일기 열두째날 등반 9일째 1.그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변덕스럽기 그지없다. 아침식사때 비가 줄줄 내리고 추워서 오늘 과연 순례가 가능할까 걱정되었다. 일행중 한사람은 아예 포기하겠단다. 2.출발 하려는데 언제 비가 왔냐 할 정도이다. 오전내내 걷고 또 걸었다.아루수아에서 .. 더보기 2.프란치스코신부님의 산티아고 순례일기 열한째날 등반 8일째 1.오늘은 빨라스데 레이에서 아루수아까지 29.5키로를 걸었다. 마음을 비우고 걸으려 애쓰니 발걸음이 가벼웠다. 풍광은 이쁘지 않다. 다 그저 그렇다. 넓은 목초지는 그냥 널부러져 있는 상태였다. 가꾸지 않은 황폐함,사람손이 닿지 않은 스산함이 가득하였다. 북부.. 더보기 1.프란치스코신부님의 산티아고 순례일기 열째날 등반 7일째 2 오늘은 포르또마린에서 빨라스 데 레이까지 26키로의 긴 거리를 걸었다. 1.사람 마음속에 뭐가 있느냐에 따라 하루의 삶이 달라진다. 내 마음속에는 합리적인 이성도, 또차가운 이성도 있고, 따뜻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한 감성과 감정이 함께 존재한다. 2.사람마음은 .. 더보기 2017.4.16일 부활 대축일미사 부활 대축일 2017 1.온천지에 꽃이 피었습니다. 죽어있는 것만 같았던 가지들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달려 있습니다. 흰색,노란색, 분홍색등등, 또 말로 잘 표현안되는 아름다운 색깔들이 모두 모두 조화롭게 달려있습니다.. 어디서 그 꽃들이 터져 나온 것인가? 어디에 숨어있었나? 할정도로.. 더보기 20174.12 주님만찬 성목요일 2017. 4.12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강론 (세족례) 1.꽃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온동네가 꽃잎에 젖어 있습니다.. 2.오늘 오전 명동성당에서는 성유축성미사가 있었습니다.. 서울대교구에는 사제수가 900명에 이르고있습니다..그중에서 제 서열은 150번입니다. 미사전 모든 신부님들이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