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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리버 워크 산책길

2022.11.24일
네이퍼빌 리버워크.

네이퍼빌 다운타운의 산책하기 좋은 곳 리버워크.

나무들이 늘어선 강을 건너면
아름다운 산책코스가 사람들을 반겨준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 친구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거니는 사람들 사이를 우리 조손도 팔짱을 낀 채 모처럼 유유자적 초겨울
맑은 공기에 취해본다.

웃통 벗고 뜀 박질 하는 젊은 청년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니 미시간에서 왔다고 헤브 어 굿 데이를 외친다.

처음 보는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도 정다운 인사를 주고받는 리버워크..

재택근무하는 손자의 휴일은
언제나 할머니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이다.
햇빛과 맑은 공기 조깅은
노년에 꼭 필요한 건강 지킴이라며 지치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산책시켜주는 믿음직한 일등 손자가 있어 내 노년의 삶은 든든하고 자랑스럽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