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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Cow bird.새로운 손님 갈색머리 흑조..

2022.7.9일

갈색머리 흑조.

오늘은 두달 예정으로 델라웨어 딸의집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

오후 6시 비행기라 낮시간 동안
테라스로 통하는 주방문 윗쪽에 둥지를 틀고
네마리 새끼를 부화한
라빈 부부에게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었는데..

퍼플 핀치를 닮은 작은 새 한쌍이
크로바 꽃밭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멀리서 휴대폰 셔티를 눌렀다.

너무 멀리있어서
짐작 만으로 퍼플 핀치 인줄 알았는데
검색을 해 보니 갈색머리 흑조 라고 하네.

자고나멸 매일같이 새로운 종류의
아름답고 작은 새들의 방문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내가 모이를 뿌려주지 못하는..

델라를 다녀오는 두달 동안도
크로바꽃에 깃들어 있는
달콤한 꿀과 땅속에 존재하는
모이들이 많아 새들의 방문이
계속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얘들아 나 없는 동안도
계속 놀러 오너라
다녀와서 맛있는 모이
많이 많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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