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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Chicago

미시간 호반의 봄맞이












2022.3.27.

미시간 호반 산책..

바다처럼 끝이없는 수평선을 자랑하는 미시간 호수.
아직도 봄바람 차가운데
소풍나온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
낚시며 ,달리기며,
방파제로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가
오색 물방울을 허공중에 흩뿌린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책로엔 봄마중 나온 시민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수를 놓는다.

매서운 겨울바람 이겨낸 갈매기들도 오랫만에 사람구경 하는듯 자꾸만 상춘객들의 주위를 맴돌며 끼룩거리며
반가운 날개짓을 한다.

작은 요트들의 정박장을 돌아
끝없이 펼쳐진 미시간의 위용에
감탄하며 시카고의 일요일 하루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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