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13 일요일.
뉴욕 링컨센터
퍼포밍 아트 SHEN YUN관람.
지난달 26일 펜실바니아 미용실을 다녀오면서
길거리에 나붙은 SHEN YUN 선전벽보를 보고
평생에 한번 볼수있는 공연이라며 사위가
예약을 하는바람에 시카고 가는걸 2주나 미뤘는데
세상에 티켓값이 $80 부터 시작인데
우리식구들 티켓은 1인당 $150짜리를 예매했다고 하네.
뭐야? 4식구 관람료가 600불
아무리 재미있어도 그렇지
한국돈으로 치면 70 만원쯤 되는 거금을...
집에서 3시간 거리 뉴욕..
아침8시30분 출발 하면서 검둥강아지 루나의 용변은
이웃집 은퇴소방관 아저씨께 부탁했단다.
링컨센타 가까운 지하 파킹장에
주차를 하고 고층건물 즐비한 도로를 걸어서 맨하탄 66번가에 위치한 링컨센터는 넓은광장 한가운데 원형의 분수대가 쌀쌀한 날씨에도 낮은 물줄기를 뿜어올리고 분수대 주변엔 많은 시민들이 사진도 찍고 담소도하고 주변 경관 구경도 하며 주말을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링컨센터와 인접한 음악의명문 줄리어드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느 또 그 옆건물은
뉴욕시티발레단.뉴욕 필하모니 건물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신분증과 백신패스 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 공연관 람을 위해 입장한 그중
가장 큰 건물인 링컨센터는 그 비싼 관람료도
아랑곳하지 않는 수많은 관객들로 만원사례 였다.
우리는 4층의 로얄석에 자리 잡았지만 아쉽게도
공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링컨센터 내부만 담아왔다.
2시간동안 춤과 노래 발레 무용이 접합된 무언극...
우리나라의 부채춤을 보는듯..
꽃과 부채가 등장하는 군무하며
길고 긴 리본과 하늘하늘 기나긴 실크 장삼이 허공중에 휘날리는 멋드러진 춤사위는 관객들이 열광의 박수갈채를 쏟아내었다 .
주말마다 심심찮게 최신 영화도 보여주고 중국 예술단의 공연을 보여주고자 거금도 아끼지 않고 쾌척하는 사위 앤디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
열명의 사위가 부럽지않은 하나뿐인 사위앤디 덕분에
델라웨어 에서 꿈같은 3개월을 보낼수 있어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한 날 들이었다..
Thank you so much~♡
*션윈 예술단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공연 단체, 예술 단체이다. 중국의 창작 무용, 민족 무용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 단체이며 관현악단도 운영하고 있다. 위키백과
창립자: 파룬궁
창립: 2006년
본사: 뉴욕
'딸이 살고있는 델라웨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프져키 만들기 (0) | 2022.04.26 |
---|---|
델라웨어에서 김치담기. (0) | 2022.04.26 |
BAT MAN. (0) | 2022.04.26 |
사과씨앗 싹 튀우기 (0) | 2022.04.26 |
앤디의 서프라이즈 (0) | 202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