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1 수요일.
연신내의 작은집에
짐을 옮긴지 한달하고 보름.
이 구석진 곳으로 모처럼
친구들이 찾아왔다,
특별히 대접할것도 마땅찮아
얼마전 하남의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은적 있는
만들기 손쉽고 반찬이 필요없는
봉골레 파스타와
스파클링 와인을 준비했더니
레스토랑보다
더.더.더.맛있다고
친구들 굿 굿하며 난리다.
짝퉁전문 제조 따라장이
솜씨가 녹슬지 않았나보네.
모두들 전철로 한시간 거리
어중간한 시간대는 전철이 복잡하니
퇴근시간 피해 저녁먹고 가라고
붙잡아 앉혀
보리쌀 새우 양송이 리조또로
즐거운 담소와 함께
저녁까지 끝내고
라임이 들어가 깔끔하고 상큼한
산딸기 스무디로 마무리..
멀리까지 찾아와 즐거움을 안겨준
친구들의 진한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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