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따의 추억 2022.4.4일 왕따의 추억... 어린시절 그 무섭던 월자는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모이를 먹으러 오는 새 들을 보노라면 모이통을 독식하며 다른 새를 왕따를 시키는 새 왕따를 당해 주변을 맴도는 불쌍한 새 를 보니 불현듯 어릴적 추억이 떠 오른다.. 6.25. 사변 후 이웃의 친구들은 모두가 학교에 들어갔고 나만 빠져 있었다.. 나는 왜 학교에 못가냐고 한달을 나딩굴고 울고불고 했지만 한달늦게 국민학교에 입학할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44년 출생 입학인데 45년 하고도 11월 출생인 내게 읍사무소 직원이 어린 나의 생떼를 감당하지 못해 할수헐수 없이 서류를 떼어준게 아닐까? 학교라고 가서보니 맨바닥에 가마니떼기를 깔고앉아 수업을 들었는데 같은반엔 머리를 땋아 엉덩이까지 늘인 처자들도 대.. 더보기 서오릉 탐방 2021.9.15.수요일 서오릉탐방. 수요일 오후근무가 있음에도 천금같은 낮 시간을 어렵게 내준 루시아님. 배려깊게도 우리집에서 가까운 서오릉 탐방 2시간 경사도 완만한 산책코스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간단한 간식과 마실 물을 준비하고 녹번 전철역에서 10시에 만나 버스로 20여분 달리니 오랫만에 정겨운 풍경 눈앞에 펼쳐진 비닐하우스 꽃집들.. 서오릉관리소에서 경로우대 무료입장권을 받고 우리나라 좋은나라 세계으뜸 살기좋은 나라라고 합창하며 고고한 홍살문이 반겨주는 자연의 품속같이 아름다운곳 수수백년 고고함과 올곳고 푸르른 자태로 왕능을 지키던 옛 모습 그대로.. 늘씬늘씬 하늘로 치뻗은 키큰 낙락장송들이 서로 마주보며 환호하듯 우리를 반겨 맞아주는 서오릉은 태고의 신비를 담고 있는듯 고색창연.. 더보기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202ㅣ.9.9일목요일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두명의 친구가 TV프로그램 서민갑부에 나오는 개그맨 고명환씨가 직접운영하는 년 매출 8억의 맛집을 물어물어 다녀왔다는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제주의 우도에서 공수해 온 땅콩막걸리가 그리도 맛있다며 메밀국수로 점심을 먹은후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하루를 즐기자는 사발통문이 카톡에 올라오자 방콕으로 답답함에 진저리 치던 동창생 8명이 기꺼운 마음으로 뭉쳤다 다들 코로나가 활개치는 세상 속절없이 집안에 쳐박혀 숨 막히고 답답하던 차 얼씨구나 하면서 간편복에 간식 한아름씩 싸 짊어지고 3호선 정발산 전철역에서 만났다. 그러고 보니 자주만나는 친구3명 말고는 1년만에 또는 2년만에 해후하는 친구들 그동안 보고싶었다고 얼싸안고 회포도 풀고.. 우선 서민갑부에 이름올린 개그맨.. 더보기 보.고.지.고. 친구들 2021.9.1 수요일. 연신내의 작은집에 짐을 옮긴지 한달하고 보름. 이 구석진 곳으로 모처럼 친구들이 찾아왔다, 특별히 대접할것도 마땅찮아 얼마전 하남의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은적 있는 만들기 손쉽고 반찬이 필요없는 봉골레 파스타와 스파클링 와인을 준비했더니 레스토랑보다 더.더.더.맛있다고 친구들 굿 굿하며 난리다. 짝퉁전문 제조 따라장이 솜씨가 녹슬지 않았나보네. 모두들 전철로 한시간 거리 어중간한 시간대는 전철이 복잡하니 퇴근시간 피해 저녁먹고 가라고 붙잡아 앉혀 보리쌀 새우 양송이 리조또로 즐거운 담소와 함께 저녁까지 끝내고 라임이 들어가 깔끔하고 상큼한 산딸기 스무디로 마무리.. 멀리까지 찾아와 즐거움을 안겨준 친구들의 진한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며... 더보기 2006년 1월 2일 귀국 새해 둘쨋날에 1.2.2006 여러분 안녕하세요?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항상 가득 하시고 소망 하시는 모든일이 이루어 지소서. 네...여러분 너무나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어도 늘 변함이 없는것은 언제나 마음 푸근한 고향같은 금호동 입니다. 그.. 더보기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민서 태몽꿈 2007넌 6월 7일어제밤 꿈에…내가 매일 태몽꿈 꾸기를 그렇게 소원해도 안들어 주더니만...어젯밤꿈에 생각지도 않게...물론 올해 안으로 너 애기갖게 해달라고 맨날 기도하고 자지만..옛날 우리집...옛날집 허물고 처음 지은 반 2층집 마당에 공작새 기르던 집 누가 현관문을 두드려서 문을 열어 보니 곰 한마리가 버티고 서있는거야 그걸보고 겁이 나서 얼른 문을 닫았다가 이런거 태몽인데 문닫으면 못들어 온다고 그러면서 얼른 다시 열어줬어 너무웃기지?그랬더니 새끼도 두어마리 보였는데 큰곰이 무리집 마루에 썩 들어와서 막 눈웃음을 웃으면서 우리 식구들과 어울려 노는걸 보고 내가 꿈에서태몽이다 !!! 태몽이다!!! 그렇게 소리 지르다가 깼어왜냐하면 꿈속에서 또 꿈을 꾼거더든 내가 얼마나 태몽을 간.. 더보기 3.대박~ 횡재를 바가지로 .... 2006년 5월 17일 자랑스런 대한의 아줌니들이 드디어 일을 질렀다. 싱가폴 면세점 개점이후 역사에 길이 기록될 대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으니… 우리가 처음 백화점에 도착 했을때는 17일 오후 2시 였었다 그리하여 40분간의 자유시간을 주고 주차장에 집합 하여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어 .. 더보기 2.싱가폴 갤러리아 백화점 쇼핑 버라이어티 2006년 5월 16일 드뎌 약속한 5월 16일.. 그러고 보니 5.16 혁명 날이었네? 고속 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을 타고 2시에 3층 출국장 3D 테이블에서 만나기로 하고 도착 해보니 우리 일행은 도합 여섯명 노란풍선 이라는 여행사에서 마련한 이름표가 우리에게 배급이 되었다 아니 우리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