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2.일요일.
아침부터 계속 흐린날씨 ..
다음 주말까지
장마가 진다고 했는데
하늘이 흐리면 웬지 가슴이 답답하다..
엊그제 친구들과 헤어져 돌아오며
연신내 시장에서 바지락 2바구니
5000원에 담아왔지
리조또를 만들때 필요할까 싶어
브로컬리 1송이와 양송이도
한 팩 사 놨다.
오늘같이 꾸물대는 날엔
멋진 런치로 마음을 달래야지..
두그릇에 따로담아
해감시켜둔 바지락..
그래. 오늘은 봉골레 파스타 당첨이다..
마늘 10개 편으로 썰고
청양고추2개 빼빼론치노3개
올리오에 달달볶다 바지락 투하
와인1컵..넣고 익혀주고
알텐데 로 삶은 파스타
바지락에 넣어 달달 볶아주면 끝.
넘나 쉬움..
8분만에 만들어지는
이딸리안 레스토랑
14000 원 짜리
점심특선..
바지락이 두배나 되는
근사한 봉골레 파스타 완성!!!
톡 쏘는 싼펠러그리노 랑
환상 궁합이네..
이렇게 뚝딱뚝딱.
유명 레스토랑 음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건
돌이켜 생각하면
나 자신에 대한 축복이며
나와 우리가족
친구 지인들과도
즐거움을 나눌수있는
무한대의 재능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 또 감사 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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