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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사랑,쑥 가래떡에 담긴 메세지..

2021.4.29.
쑥 가래떡 한봉지에 담긴 메세지
그것은..하느님의 사랑이다

코로나로 인해
교류 단절로 인한
고독감 외로움에
없던 우울증도
생긴다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가 숨쉬며 존재하고 있는
이 세상은..둘러보면
아름다운 사람들이 내 뿜는
사랑의 향기로 가득 차있어
이 세상은
너무도 향기롭고 아름답다..

나의 찰라와 같은 삶도
생각 하기에 따라
불행 하기도 하고
또 행복 하기도 하고..

나는 나의 모든 삶의 기준을
기쁨과 평화..사랑과 감사의
생활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감사 드린다.

돌아보면 감사할 거리가
왜 이리 많은지..
불평 불만으로 가득찾던
내 마음이 어느사이 감사로 가득차니
내 주변의 친지 지인들이 모두 천사로 보이고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이는것 이 또한 기적이리라.

어제는 한 수녀님께서
방문 하시며
직접 쑥 을 뜯어 가래떡을 만드셨다며 건네 주셨다.

세상에 이리도 귀한 쑥떡을..

돈을 주고 시장에서
구입하는 떡이 아니라
들판에 솟아난 쑥 한포기 한포기
뜯어 다듬고 씻고 삶고 행구고 ..

수녀님들의 귀한 시간
귀한 수고를 통해 얻어진
귀한 음식이 나에게 까지
전 해지다니 ..

미국에 있을때도
귀국 하고서도
자주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
하시던 사랑깊은 수녀님..

나같이 어리석은 일개 신자는. .
성직자 수도자가
웃음띄며 건네 주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 한마디도
나를 위해 준비한
찰라의 기도라 생각하며
특별한 사랑을 받는 듯
진한 감동과
뜨거운 감사가 솟구쳐 오른다.

하물며..
선물들고
집까지 방문하시어
안위를 걱정해 주시는
꽃처럼 아름다운 수녀님의
섬세한 마음에 하루종일
내 기분은 UP grade..

나를 위한 세상은
왜 이렇게도 아름다운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살고 있음에
감사 드린다.

수녀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쑥 가래떡 잘 먹을께요~

계속 계속 하느님 사랑
나눠주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수도자로 영원히 기억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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