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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joy;s Kitchen

반쎄오

 

 

 

 

반쎄오 만들기.
2020.6.26.
2월에 귀국하니 내가 미국체류하는 동안
큰언니가 돌아가신걸 귀국해서야 알게 되어
산소도 어디로 모셨는지 알길도 없고
청주에 살고 있는 이질녀네 집을 찾았다.

나와 한살차이 이질녀는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 기억조차 캄캄했다.
그래도 이모라고 어찌나 반겨주던지

오랫동안 찾지못한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앞섰다.

서울에서 이모가 찾아왔다고
베트남 며느리가 해 준 반쎄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들에게 특별식을 해주고픈 마음에 아시아마트에서 반쎄오파우다
두봉지 주문하고 먹어본 대로 재료를
준비해서 홈메이드 반쎄오 만들기..

제대로 할줄 몰라서인지
반죽이 제대로 안되서인지
찢어지는게 흠이었지만
아삭살캉하니
고소하고 맛있게 되었네.

하하하
이러다 베트남음식 고수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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